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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책상 위 칫솔에 세균이 수억? 올바른 칫솔관리

colorprom 2013. 6. 14. 13:04

안녕하세요~ 심평원 블로그지기입니다. ^^

룰루랄라~~~ 오늘은 모든 연인들이 기다리는 화이트데이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사탕 많이 주고 받으셨는지요~ ^^

지난 주말에는 날씨도 많이 포근해서,, 길거리에서 연인들의 데이트하는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가 있었는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ㅎㅎㅎ 이 블로그지기는~ 언제나 사랑하는 이들을 보면~ 왠지모르게~ 가슴 뿌듯해진답니다. ㅎㅎ

이런 즐거운 이벤트데이지만.. 화이트데이에 받은 사탕과 초콜릿~ 너무 많이 드시지마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너무 단 음식들은 치아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랍니다. ㅠㅠ 왜 늘.. 맛있는 것들은 몸에 안좋은건지.. 흑흑..

 

여러분은 평소 건강한 치아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시나요?

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교육받아왔던 하루 3번 꼼꼼히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 건강한 치아 관리가 가능할까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칫솔질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을 청결하게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소영 대학생 기자가 올바른 칫솔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 드립니다.

 

 

 

책상위 칫솔에 세균이 수억? 올바른 칫솔관리      글 : 건강나래 이소영 기자

 

 

▲ 곰팡이 핀 칫솔... 으악... 너무 더럽습니다. ㅠㅠ

 

며칠 전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인 칫솔로 원생에게 양치질을 했다는 논란의 기사가 퍼지면서 공개된 칫솔사진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너무 지저분한 칫솔인데.. (ㅠㅠ)

이것으로 어린 아이에게 양치질을 시켰다고 생각하니...정말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이를 보고 얼마나 속상할지 짐작이 갑니다. 

 

관련기사 1) 책상위 칫솔에 사는 세균수가 00000마리?  (헤럴드경제 2011.2.10)

               2) 대구 어린이집 '썪은 칫솔'에 네티즌 공분  (매일경제 2011.3.3)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중의 하나.

그만큼 치아의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연결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일 텐데요. 여러분은 어떤 치아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보통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구강검진을 하는 방법을 최선으로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누가 뭐래도 건강한 치아를 위한 기본 중에 기본은 올바른 칫솔질이고,

이보다 먼저 어떤 칫솔을 사용하고 이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어린이집 기사를 보고나니...잘못 보관한 칫솔은 자칫 '걸레'보다 못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겠더라구요.) 

 

교정 중인 제 이를 살짝. 쑥쓰러워도 이해를 돕기위해  ^^;;

 

치아 교정 후 하는 양치질은?

저는 작년에 치아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구강의 전체교정은 아니었지만...앞니 교정을 하는 바람에 교정기로 둘러진 치아가 혹시라도 썩을까봐 교정 칫솔로 열심히 이를 닦고 있습니다.

설측(이 안쪽으로 안보이게 한)으로 한 교정기는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의 뒤편에 있기 때문에 더욱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양치질을 한답니다. ^^

 

▲ 제가 사용하고 있는 교정용 칫솔입니다. ^^;;

 

교정용 칫솔은 중간은 홈이 파여 있어 교정을 하신 분들이 쉽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닦다 보니 제 교정칫솔이 양옆으로 휜게 보이네요. 조만간 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칫솔 교환은 언제?

여러분들은 얼마에 한번 칫솔을 교환하시나요?

칫솔모가 양옆으로 벌어지거나 닳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을 하여도 입 냄새나 충치 또는 잇몸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칫솔의 모양 변화를 잘 관찰하여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칫솔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올바른 칫솔 선택과 보관을 위한 TIP ★

 

1. 너무 빳빳하고 딱딱한 칫솔모, 혹은 지나치게 부드러운 칫솔모는 피한다.

2. 칫솔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칫솔모의 탄력이 떨어져 제대로 닦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교환한다.

3. 양치 후에는 칫솔모를 위로 향하게 하여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여 세균번식을 막는다.

4.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칫솔 전용 살균기기에 칫솔을 넣어두는 것도 좋다.

 

치아의 건강을 위해 하루 3,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의 칫솔질을 권장하는 일명 치아건강 333이라 불리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칫솔을 선택하고 또 이를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올바른 칫솔질과 칫솔보관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하시고~ 건강한 음식 편하게 많이 드세요! ^^

 

 

 

 

 

 

 

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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