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반.
족장시대 / (BC1800~1550) - 문서로 증명이 되는 시대.
아브라함 (창 12:1~25:18)
이삭 (창 25:19, 창 26)
야곱 (창 25:19~36) ...야곱이 에서를 피해 간 외가는 밧단아람, 곧 하란이다.
요셉 (창 37장~50장)
당시의 유대인 사회는 장자보다는 차자로 계승됨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얻기 전, 양자와 서자가 있었고,
이삭은 눈이 어두워 둘째 야곱에게 축복하였으며,
야곱의 적통은 11번째 요셉으로 이어졌다.
요셉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는데, 둘째, 에브라임을 축복했다.
당시 상황은 고대도시에서 확인된 고문서들로 역사성이 입증되는데, 다음 3가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1) 장자권 - 장자권이 계승되었다. ('장자에게 축복하다.') 그러나
그 장자권은 매매가 되기도 했다. (에서와 야곱의 경우)
2) 드라빔 - 가족, 가문수호신상 (창 31:19, 30:30)
가문재산 상속의 징표
복술의 도구 - '허탄한 것을 말한다.'(예언서)
3) 양자제도 - 아브라함의 양자, 시리아 사람 엘리에섹.
야곱의 12아들은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로써 12지파가 나오기 때문이다.
레아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라헬의 몸종, 빌하 -> 단, 납달리
레아의 몸종, 실비 -> 갓, 아셀
레아 -> 잇사갈, 스불론
라헬 -> 요셉, 벤냐민 ...을 낳고 죽는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 가는 길에 무덤이 있다.)
이 12아들 중 레위는 종교직무를 위해 성별되어 경작할 땅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12 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요셉의 2 아들을 포함해서 12지파로 만든다.
가나안 정착 200년간 15명의 사사시대를 맞게 되는데, 삼손, 기드온, 드보라 등이 그들이다.
그러나 당시 가나안의 유대인들은 중기 청동기시대였던데 반해 강한 '블레셋'은 이미 철기를 갖고 있었다.
결국 법궤조차 블레셋에게 빼앗기는 일이 생기고야 만다.
이에 신정(神政)이스라엘이 왕을 원하는 불충을 저지르고야 만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에 왕정시대가 열리게 되는데, 그 첫번 째 왕은 사울이었다.
사울은 인물이 준수하고, 키가 크다고 묘사가 되어있는데 이는 군사적 지도자 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울 -> 다윗 ->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왕정시대에 솔로몬의 실정으로 이스라엘이 양분된다.
솔로몬의 실정(失政) - 친유다정치 일변도로 다른 지파의 원성을 산 일.
드론, 시돈에서 물자공급받고 북쪽 지방을 떼준 일.
그리하여 북이스라엘 (10지파), 남유다 (2지파)로 국토가 나뉘게 된다.
북이스라엘 - 여로보암 - 10지파 중 제일 센 지파가 에브라임이다.
남 유다 - --- 르호보암 (<- 다윗) - 유다와 벤냐민 또는 유다와 시므온, 또는 유다)(열왕상 11:31, 12:21)
(유다 땅 안에 시므온 땅이 들어있다.)---경기도 영역 안에 서울시가 들어있듯.
족장시대를 BC1800~1550년으로 보는 이유/ 힉소스시대 = 요셉이 총리를 하던 때
(힉소스 민족 = 먼 아시아에서 온 통치자, 말이 끄는 수레 사용.)(창 41:43, 45:19)
바로 이때, '야곱의 70 인가족'이 애굽 땅, 고센지역 (델타지역,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고센 땅 '아바리스'를 수도로 정했다.
애굽 입장에서는 이집트 정권이 잠시 멈추었다고 표현되는 시기이다. (BC1700~1550 = 약 150년 간)
요셉이 총리를 하던 힉소스시대에 입(入)애굽한 이스라엘이 400년 후 람세스2세 때 출(出)애굽하게 되는 것이다.
계약신학
우리가 하나님의 실체에 대하여 말할 수 있을까?
그저 나에게 경험되어진 그 하나님을 말할 수 있을 뿐이다.
- 사랑으로, 자유로, 정의로, 평화로...
그저 경험에 비추어 경험한 바를 말할 수 밖에 없다.
- 아버지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 신랑이신 하나님, 목자이신 하나님...
즉, 관계에서 유추된 표현으로 말할 수 밖에 없다.
계약신학 이란 하나님과 아브라함, 하나님과 노아...등의 관계에서의 계약이란 뜻이다. (언약 =/=)
누구와 계약했는가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고, (아브라함과, 노아와, 다윗과, 모세와...)
글을 쓴 저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조건적이냐, 무조건적이냐 하는 속성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창세기에는 많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계약이 있다.
하나님과 노아의 계약 (창 9장)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계약 (창 15장, 17장)
하나님과 모세의 계약 (출 19장~24장)
하나님과 다윗의 계약 (삼하 7장)
그 계약에는 계약체결의식이 있었다. 그 예를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계약에서 볼 수 있다. (창 15:9~18)
- 나에게 삼년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년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년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을 가지고 오너라.
아브람이 이 모든 희생제물을 주님께 가지고 가서, 몸통 가운데를 쪼개어, 서로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솔개들이 희생제물의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쫓아 버렸다.
해가 질 무렵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가운데, 깊은 어둠과 공포가 그를 짓눌렀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 너는 똑똑히 알고 있거라. 너의 자손이 다를 나라에서 나그네 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종이 되어서, 사백년 동안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의 자손을 종살이하게 한 그 나라를 내가 반드시 벌할 것이며,
그 다음에 너의 자손이 재물을 많이 가지고 나올 것이다.
그러나 너는 오래오래 살다가, 고이 잠들어 묻힐 것이다.
너의 자손은 사 대째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 벌을 받을 만큼 이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바로 그 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기까지를 너의 자손에게 준다....
계약을 잘랐다 = 계약의 저주를 상징한다는 것을
고대도시 '말'에서 출토된 문헌으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레미아 34:18~20 에 또한 같은 상황이 보여진다.
- 송아지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고, 그 사이로 지나가 내 앞에서 언약을 맺어놓고서도,
그 언약의 조문을 지키지 않고 나의 언약을 위반한 그 사람들을,
내가 이제 그 송아지와 같이 만들어 놓겠다.
유다의 지도자들이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나, 내시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이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자들은 모조리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구약 = 옛 계약, 신약 = 새 계약)
일단은 오늘로 '창세기'공부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계약신학'설명을 들으며, 어쩌면 지금 우리는 너무나 자애롭기만 하신 하나님께 응석을 부리는 것에 대한 경고(?)를 듣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의의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은 늘 '그래, 그래, 옳지, 옳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니, 우리도 꼭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시는 뜻 아니셨나 싶었습니다.
사랑의 매...사랑의 매가 없다는 것은 '너와 내가 상관이 없다'는 뜻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아뭏든...아이고...목요일 저녁 공부 끝~~~!
목사님, 같이 공부하신 에스더, 바울선교회 여러분,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꾸벅~ *^^*
참, 서울복음교회 홈피에 들어가시면 목사님께서 이스라엘 사진들을 올려놓으셨습니다.
찾아 보시면 더 실감이 나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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