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세상

[스크랩] 운명을 뛰어 넘는 법(完)

colorprom 2013. 4. 8. 20:19

    (선행의 주요 방법)

 

1. 남과 더불어 선을 행하라. : 자기장점으로 남을 뒤덮으려 하지 말고 자기의 선을 남에게 드러내어 과시하지 말며 자기의 재능을 뽐내 남을 곤궁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오직 재능과 지혜를 잘 거두어들여 없는듯 텅 비우고 추어야 한다.  반면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고 덮어주어야 하며 남에게 본받을만한 일이나 선을 발견하면 그선행을 널리 퍼뜨려서 사람들이 본받도록 한다.  일상의 모든 행동과 말에서 결고 자기를 위해 염두를 일으키지 말고 오로지 타인과 사물을 위해 모범과 준칙을 세운다.

 

2. 사랑과 존경을 마음에 품는다. : 사람은 그 성품이 천차만별이나 모두 나와 한몸이다.  마땅히 일체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 성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또 중생의 뜻에 통하는 자는 성현의 뜻에 통하는 것이다. 

 

3. 타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타인이 착한일을 하려고 노력할때 그를 격려하고 그를 도와줌으로써 그가 하고자 하는 선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  

 

4. 남에게 착한일을 하도록 권한다.  일시로 권할때는 말로하고 백세대를 두고 권할때는 글로 한다.

 

5. 남의 위급함을 구제한다. : 사람이면 누구나 살면서 환난이나 위기를 겪게 되는데 남의 재난을 보게 되면 마땅히 자신이 고통을 당하는 것처럼 여기고 구제해 주어야 한다.

 

6. 커다란 이익을 일으켜 세운다. : 작게는 한 마을을 위해 크게는 세계를 위해 무릇 중생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되, 노고를 사양하지 말라.

 

7. 재물을 희사해서 복을 짓는다. : 사람은 옷과 음식으로 생명의 수단을 삼기 때문에 재물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에게 중요한 재물을 남을 위하여 버릴 수 있다면 안으로는 자기의 인색함을 깨뜨리고 밖으로는 타인의 긴급함을 구제하는 것이다.

 

8. 정법, 진리를 잘 수호한다. : 정법이란 만인을 인도하는 빛이다.  무릇 성현의 사당이나 경전, 서적들은 모두 마땅히 존경하고 중시하여 잘 보존하고 정리해야 한다.

 

9. 웃어른을 존경한다. : 부모에 대한 효도는 마음속 깊은 사랑과 온화한 얼굴, 부드러운 목소리를 습관화해서 천성으로 해야 한다.  그러한 온화한 기운이 하늘에 이르는 근본이 된다.  나라와 겨레에 봉사하는 충성도 중요하다.  시험삼아 충성하고 효도하는 집안을 살펴보라.  자손대대로 오래 창성하지 않는 집안이 없다.

 

10. 만물의 생명을 아끼고 사랑한다. : 사람이 사람인 까닭은 중생을 측은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 때문이다.  주례에 보면 음력1월에는 왕궁에서 제물을 바칠때도 암컷을 쓰지 않았다.  또 맹자는 군자는 푸줏간을 멀리한다고 하였다.  이는 측은지심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서다.  옛사람들은 네가지 먹지 않는 계율이 있었다.  도살하는 비명을 들은 고기는 안먹고, 도살하는 것을 눈으로 본 고기도 안먹으며, 스스로 기른 가축의 고기도 먹지않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도살한 고기도 먹지 않았다.  비단을 구하기 위해 누에를 삶고 농사를 짓기 위해 벌레를 죽이게 되는 등 옷입고 밥먹는 일상생활이 모두 다른 생명을 죽임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인과관계이기 때문에 물질을 낭비하는 것은 자기가 직접 다른 생명을 죽이는 살생과 같이 여겨야 한다.

 

  

출처 : 횃불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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