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목사님

길을 열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 /(박정환목사님)

colorprom 2013. 1. 30. 12:16

길을 열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


하나님께서 점점 쇠약해 가는 교회와 회개하지 않는 회중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장애물을 제거함으로 길을 청결히 하는 것만큼 사단이 두려워하는 것은 없다.

만일 사단의 뜻한 바대로만 된다면 크든 작든 말세에 이르기까지 또 다른 각성 운동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단의 계교를 모르는 바가 아니다. 사단의 세력을 저항하는 것은 가능하다.

 

성령을 받아들일 길이 준비될 때에 축복이 이르러 올 것이다.

사단은 비가 땅에 내리지 못하도록 하늘의 창들을 닫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축복의 소낙비가 하나님의 백성 위에 내리는 것을 방해할 수 없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차분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그 죄를 버리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주장한다면 악인과 악마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방해하거나, 혹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집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막을 수 없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2). 이런 사람은 사람이 대적해야 할 가장 강한 적인 자아를 정복하였다.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고상함에 대한 최고의 증거는 자제이다.

능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태연히 동요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영걸 중의 하나가 된다.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요, 악을 저항하는 것이요, 일언 일동(一言一動)을 하나님의 크신 의의 표준에 따라 통제하는 것이다.

자기의 마음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우리가 날마다 겪는 냉담과 거절과 괴로움을 극복할 것이며 이런 것들이 마음을 어둡게 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통제되는 성화된 이성의 절대적인 능력이 인간의 생애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이 능력을 소유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