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5

[위안부][정의연]이용수 할머니

"배 고프다 했더니 돈 없다던 윤미향, 그래도 난 30년을..." 김승현 기자 입력 2020.05.25 15:09 | 수정 2020.05.25 18:24 "윤미향 사리사욕 따라 출마, 용서한 적 없다" /뉴시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정대협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를 향해 "자기가 사리사욕을 차리고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나갔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비례대표 출마 사실을) 저에게 얘기도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한 것인데 제가 무엇을 용서하냐"고 말했다. /ytn 캡쳐 이 할머니는 또 "윤미향이 1차 기자회견 후 갑자기 찾아와 용서해달라 했다"며 "(윤 당선인이) 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

이 사람! 2020.05.25

[이한우의 간신열전] [32] 대녕(大佞)과 소녕(小佞)

[이한우의 간신열전] [32] 대녕(大佞)과 소녕(小佞) 조선일보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 입력 2020.05.19 21:30 | 수정 2020.05.19 23:32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 "말은 도리에 맞으나 행실이 도리에 어긋나고 명성은 크지만 행실이 나쁜 사람이 영인(佞人)이다." 영(佞)은 말재주를 부려 자기 이익을 취한다는 뜻이다. 후한(後漢)의 학자 왕충(王充)은 저서 '논형(論衡)'에서 간신 중에서도 특히 영인(佞人)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식별법을 제시한다. 현인(賢人)과 영인을 식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현인의 임시변통은 나라를 위한 것이지만 영인의 임시변통은 자신과 가정을 위한 것이다." 행위와 그 동기를 살펴보면 얼마든지 구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어 왕충은 대녕(大佞)과 소녕(小佞)을 나..

세상 공부 2020.05.20

[위안부]회계 문제에 왜 친일·반일을 따지나

[터치! 코리아] 회계 문제에 왜 친일·반일을 따지나 조선일보 김신영 경제부 차장 입력 2020.05.16 03:16 | 수정 2020.05.16 04:53 기부금 받고 면세혜택 공익법인, 기업보다 더 정직하고 투명해야 내편 네편 없는 회계가 잘못되면 사회의 善意를 잡아먹게 돼 김신영 경제부 차장 예전에 일하던 언론사에서 겪은 일이다. 위안부 할머니 지원 단체가 사진 자료 열람을 요청해 왔다. 이들은 사진 캐비닛을 뒤져 몇 장을 고르더니 이를 빌려가 홍보 책자에 싣겠다고 했다. 그런데 비용 얘기가 나오자 화를 냈다. "할머니들을 위한 일인데 돈을 받겠다니"라고 했다. 좋은 일 한다는 자부심 때문일까. 공익(公益)법인 관계자 중에 돈 문제엔 느슨해도 된다고 여기는 이들을 적잖이 보았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

세상 공부 2020.05.16

위안부 할머니께 사과해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 (김대기 교수, 조선일보)

[朝鮮칼럼 The Column] 위안부 할머니께 사과해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 조선일보 김대기 前 청와대 정책실장·단국대 초빙교수 입력 2019.03.23 03:07 나라 힘 없으면 백성들 곤욕…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치르며 굴욕 겪었지만 역사 또다시 반복 변화에 무능하고, 우리끼리 싸우며 상공업 경시..

세상 공부 2019.03.23

[영화]피해자에서 삶을 증언하는 시민운동가로 (이종길- '아이 캔 스피크')

[이종길의 영화읽기]피해자에서 삶을 증언하는 시민운동가로아시아경제 원문 |입력 2017.09.28 09:48 | 더보여zum 김현석 감독 '아이 캔 스피크'...나옥분의 인생관은 어떻게 능동적으로 바뀌었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저는 해방되고서도 아주 긴 세월을 제 과거가 부끄러워서, 사람들과 ..

멋진 세상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