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인생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수십 년 전 미국 중동부의 한 두메산골에 "나딘 스테어" 라고 불리우는 한 할머니가 살았답니다. 그녀는 85세가 되던 어느 날 짧은 글 하나를 썼답니다. 시인도 작가도 아닌 평범한 할머니가 쓴 그 글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지금까지 .. 세상 공부 2020.01.08
창의력은 그저 이것 저것을 연결하는 일이다 (CBS) 창의력은 그저 이것 저것을 연결하는 일이다 벌이 이 꽃 저 꽃에서 약탈을 해도 일단 꿀을 만들면 그 꿀이 전부 벌의 것이듯, 다른 사람에게서 빌려온 작품도 마찬가지다. 그 모든 걸 바꾸고, 뒤섞고, 자기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미셀 드 몽테뉴 스티브 잡스는 “창의력은 그저 이것.. 세상 공부 2019.09.23
단절의 경험 (백영옥, 조선일보) [백영옥의 말과 글] [79] 단절의 경험 조선일보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18.12.29 03:07 백영옥 소설가 2018년 1월 1일 내가 처음 한 일은 '알람시계'를 산 것이었다. 쓰지 않고 둘까 봐 일부러 좋아 보이는 것을 골랐다. 시간을 확인한다는 구실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였.. 세상 공부 2018.12.29
불행 피하기 기술 (백영옥, 조선일보) [백영옥의 말과 글] [77] 불행 피하기 기술 조선일보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18.12.15 03:07 백영옥 소설가 포모(FOMO)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자신만이 어떤 것을 선택하지 않아서 소외되고 고립될지 모른다고 느끼는 공포감을 뜻한다. 원래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세상 공부 2018.12.26
'청바지 입은 꼰대' (이진석 위원, 조선일보) [만물상] '청바지 입은 꼰대'이진석 논설위원 입력 : 2018.05.15 03:16 대형 보험사 CEO(최고 경영자)를 지낸 한 여성 금융인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차림새는 늘 7cm 하이힐에 정장이었다. 주변에서 옷차림이 너무 격식 차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한마.. 세상 공부 2018.05.15
반복이 주는 풍요 (백영옥, 조선일보) [백영옥의 말과 글] [38] 반복이 주는 풍요 백영옥 소설가 입력 : 2018.03.17 03:07 백영옥 소설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 '노잼'이라는 사연을 자주 받는다. 오해를 무릅쓰고 나는 지루한 걸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흔히 지루함의 대명사인 '반복'에 .. 세상 공부 2018.03.17
밥 먹으면서 죽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백만기 2, 중앙일보) [더,오래] 밥 먹으면서 죽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며 ‘조금만 더’ 하며 미뤘던 작은 것을 이루는 .. 세상 공부 2018.02.28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36] To infinity and beyond! (조선일보)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36] To infinity and beyond!이미도 외화 번역가 입력 : 2017.09.23 03:1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를 즐기신다면 '체인 리더(chain-reader)'입니다. 소설 '연을 쫓는 아이'를 지은 할레드 호세이니가 만든 말입니다. 이런 명구가 있지요. '리더(reader)는 리더(leader)다.' 이렇게 변.. 멋진 세상 2017.09.24
역경은 고난의 탈을 쓰고 온 축복이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역경은 고난의 탈을 쓰고 온 축복이다 역경의 효용은 달콤하구나. 역경이라, 네가 어려운 길로 오지 않았다면 나는 결코 아무것도 되지 못했으리라! - 윌리엄 셰익스피어 세상의 모든 영웅은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평범한 인간에서 영웅으로 변모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역경이 .. 세상 공부 2016.08.25
***[백성호의 현문우답] 가도 30방, 안 가도 30방 [백성호의 현문우답] 가도 30방, 안 가도 30방 [중앙일보] 입력 2014.09.20 00:21 수정 2014.09.20 17:54 | 종합 30면 지면보기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 : 조선 500년과 일제 식민지를 거치며 한국 불교는 쪼그라들었습니다. 근대에 한국 불교를 다시 일으킨 이가 경허 선사(1849~1912)입니다. 경.. 백성호의 하루명상 201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