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어느 멋진 날' 서울 나들이 20180124 수 아내가 끓여 준 곰국 한 그릇을 배 따뜻이 먹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다. 남강 강바람이 제법 차갑다. 오늘 열 시 반에 남포 교회에서 박영선목사님께서 우리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특강을 해 주신다고 해서 서둘러 나온 거다. 그리 멀지도 않다. 버스 한 번 타고 남부터미날에서.. * 김의영묵상일기 2018.02.02
노인요양병원의 우리 목사님 2014년 10월 6일, 월요일 우리 송파참병원교회에 구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계신다. 할머니도 팔십을 훨씬 넘기셨다는데 할아버지를 환자복을 입히시지 않고 잘 차려 입히시고 지극정성으로 병수발을 하신다. 할아버지는 예배에 오셔서도 찬송을 따라하지 못하시고 찬송에 맞춰 박수도 치기.. * 김의영묵상일기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