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최보식이 만난 사람] "종로 선거는 無法王 문대통령과의 대결, 정치 목표는 정권 되찾는 것"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2.17 03:1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라 걱정으로 나온 광화문 인파 방법론에서 의견 차이 있어도 현 상황에 분파 갈등은 옳지 않아 '공무원 물' 1년 만에 뺄 ..

[논쟁][1]‘국사학도’ 기자가 이영훈 교수에게 묻다 이선민 조선일보 선임기자 한참을 망설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지난 7월 초 주익종 박사님에게서 이 교수님을 비롯한 이승만학당의 연구자들이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내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반갑고, 다른 한편..

새 일왕 나루히토 "전쟁 깊은 반성" 아버지와 똑같은 표현 사용 조선일보 도쿄=이하원 특파원 입력 2019.08.16 03:04 즉위 이후 첫 종전 추도식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15일 종전(終戰) 74주년을 맞아 도쿄의 무도관(武道館)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추도식'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깊은 반성 위에서..

[주간조선]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대표의 이승만을 위한 변명하주희 주간조선 기자 입력 2018.08.19 05:57 | 수정 2018.08.19 06:26 올해 광복절 경축식의 주인공은 백범 김구였다. 행사 중반, 분위기가 고조되고 백범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생됐다. 백범으로 분한 배우가 무대 세트에 등..

자유의 깃발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데이빗 러셀 감독의 전쟁영화 ‘쓰리킹즈’의 첫 장면에 이런 자막이 나옵니다. ‘자유의 깃발은 휘날리고 그 깃발은 누구도 내릴 수 없네’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자유일 것입니다. 펄럭이는 깃발이 아름다운 것은 거기에 자유가 ..

광복절은 원래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일'을 뜻했다 조선일보 이선민 선임기자 입력 2018.08.13 03:00 이영훈 교수, 내일 학술대회 발표… 1949년 8월15일 독립 1주년 기념식 민간에선 '광복'을 '해방'으로 혼동, 역대 정권도 '건국 기억'을 홀대 "대한민국 건국의 기억은 당초 '독립기념일'이었던 ..

[최보식이 만난 사람] "극우 파시스트로 찍혀 좌파의 표적이 되고, 우파에서도 날 기피했다"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18.08.13 03:12 1988년 '우익은 죽었는가', 양동안씨 야당 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발언했다. "1948년 건국(建國) 주장은 역사를 왜곡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반(反)..

[시론] 대한민국 70주년에 생각하는 '한반도 창조'의 새 길 조선일보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입력 2018.08.06 03:17 70년 성취 부정하는 반역과 반동 이겨내고 인권·민주주의 잣대로 北 독재 겨누며 동포 구휼 '통일·自强·지구촌' 지향의 민족주의로 다시 전진해야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순환] 민족의 집은 국가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자유의 깃발은 휘날리고 그 깃발은 누구도 내릴 수 없네’ 데이빗 러셀 감독의 전쟁영화 ‘쓰리킹즈’의 첫 장면에 나오는 자막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자유를 얻게 된 광복절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의 집이 그 사람의 육체라면, 한 ..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시내교통이 엉망이다. 역시나...오늘도 꽤 많은 데모대가 깃발을 휘두르며 길로 나왔다. 겨우 일터에 나오니 길 가에, 골목에 경찰차가 가득이다.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운전대에 앉아 졸고있는 운전병을 깨웠다. - 여기에 우리 차를 세워야 하는데, 이 차가 있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