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 능내구전 (能耐久全)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477] 능내구전 (能耐久全) 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18.07.26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이항로(李恒老·1792~1868)가 말했다. "공부함에 있어 가장 두려운 것은 오래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오래 견딜 수 없다면 아주 작은 일조차 해낼 수가 없다(.. 세상 공부 2018.07.26
***[476] 수도동귀 (殊塗同歸)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476] 수도동귀 (殊塗同歸) 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18.07.19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배울 것을 배우고 배워서 안 될 것을 안 배워야 잘 배운 것이다. 진후산(陳后山)이 '담총(談叢)'에서 말했다. "법은 사람에게 달린 것이라 반드시 배워야 하.. 세상 공부 2018.07.19
심유이병 (心有二病)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469] 심유이병 (心有二病)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18.05.31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바른 몸가짐은 바른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이 비뚤어진 상태에서 몸가짐이 바로 될 리가 없다. 다산은 '대학공의(大學公議)'에서 "몸을 닦는 것은 그 마음을 .. 세상 공부 2018.05.31
태배예치 (鮐背鯢齒)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466] 태배예치 (鮐背鯢齒)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 2018.05.10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나이 많은 노인을 일컫는 표현에 태배(鮐背)와 예치(鯢齒), 그리고 황발(黃髮)이 있다. 태배는 복어의 등인데 반점이 있다. 연세가 대단히 높은 노인은 등에 이 비슷.. 세상 공부 2018.05.10
[새해]자모인모 (自侮人侮)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449] 자모인모 (自侮人侮)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 2018.01.04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정온(鄭蘊·1569~1641)이 50세 나던 해 정초에 '원조자경잠(元朝自警箴)'을 지었다. 서두는 이렇다. "어리석은 내 인생, 기(氣) 얽매고 외물(外物) 빠져. 몸을 닦지 못하.. 세상 공부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