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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신상(2023년 5월 10일 수요일)

colorprom 2023. 5. 20. 14:49

도난당한 신상(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창세기 31장 19절 ~ 32장 30절

 

19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20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

21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31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 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36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37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40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44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46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

48라반의 말에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49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50만일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51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아니할 것이라

 

53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55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1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6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이다

11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3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도난당한 신상]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 32:28]

 

나뭇조각으로 만든 집안 신을 도난당한 에큐와라는 여인이 도난 사실을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당국은 신상을 찾은 것 같아 확인차 그 여인을 불렀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신입니까?”

여인은 슬퍼하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저의 신은 이보다 훨씬 크고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신상이 그들을 지켜줄 것을 바라며

신의 개념에 부합하는 모양을 만들려고 오랫동안 노력해왔습니다.

아마도 야곱의 아내 라헬이 라반으로부터 도망치며 “아버지의 집안 우상들을 훔친” 것도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창세기 31:19).

하지만 야곱의 장막에 우상들이 숨겨져 있는데도

하나님은 야곱을 향한 손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34절).

 

그 길을 계속 가다가 나중에 야곱은 “어떤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합니다(32:24).

야곱은 그 어떤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날이 샐 때 야곱이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26)

라고 주장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야곱에게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룬다”)이라는 새 이름을 주고

그를 축복했습니다(28-29절).

야곱은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30)고 하면서

그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고 불렀습니다.

 

유일한 참 신이신 이 하나님은

에큐와가 상상할 수 있었던 그 어떤 것보다 무한히 더 크고 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조각으로 새겨질 수도, 도난당할 수도, 숨겨질 수도 없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야곱이 그날 밤에 깨달은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 6:9)라고 부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어떻게 너무 제한적일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실제보다 작게 본 저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참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TOLEN GODS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humans and have overcome. [ GENESIS 32:28 ]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A carved wooden figure-a household god-had been stolen from a woman

named Ekuwa, so she reported it to the authorities.

Believing they had found the idol, law enforcement officials invited her to identify it.

“Is this your god?” they asked.

She said sadly, “No, my god is much larger and more beautiful than that.”

 

나뭇조각으로 만든 집안 신을 도난당한 에큐와라는 여인이 도난 사실을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당국은 신상을 찾은 것 같아 확인차 그 여인을 불렀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신입니까?”

여인은 슬퍼하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저의 신은 이보다 훨씬 크고 더 아름답습니다.”

 

People have long tried to give shape to their concept of deity,

hoping for a handmade god to protect them.

Perhaps that’s why Jacob’s wife Rachelstole her father’s household gods

as they fled from Laban (GENESIS 31:19).

But God had His hand on Jacob, despite the idols hidden in his camp (V. 34).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신상이 그들을 지켜줄 것을 바라며

신의 개념에 부합하는 모양을 만들려고 오랫동안 노력해왔습니다.

아마도 야곱의 아내 라헬이 라반으로부터 도망치며 “아버지의 집안 우상들을 훔친” 것도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창세기 31:19).

하지만 야곱의 장막에 우상들이 숨겨져 있는데도

하나님은 야곱을 향한 손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34절).

 

Later, on that same journey, Jacob wrestled all night with “a man” (32:24).

He must have understood this opponent was no mere human,

because at daybreak Jacob insisted, “I will not let you go unless you bless me” (26).

The man renamed him Israel (“God fights”) and then blessed him (28~29).

Jacob called the spot Peniel (“face of God”),

“because I saw God face to face, and yet my life was spared” (30).

 

그 길을 계속 가다가 나중에 야곱은 “어떤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합니다(32:24).

야곱은 그 어떤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날이 샐 때 야곱이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26)

라고 주장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야곱에게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룬다”)이라는 새 이름을 주고

그를 축복했습니다(28-29절).

야곱은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30)고 하면서

그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고 불렀습니다.

 

This God-the one true God-is infinitely larger and more beautiful

than anything Ekuwa could have ever imagined.

He can’t be carved, stolen, or hidden.

Yet, as Jacob learned that night, we can approach Him!

Jesus taught His disciples to call this God “our Father in heaven” (MATTHEW 6:9).

 

유일한 참 신이신 이 하나님은

에큐와가 상상할 수 있었던 그 어떤 것보다 무한히 더 크고 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조각으로 새겨질 수도, 도난당할 수도, 숨겨질 수도 없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야곱이 그날 밤에 깨달은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 6:9)라고 부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TIM GUSTAFSON

 

How would you describe God?

How might your ideas of Him be too limited?

 

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어떻게 너무 제한적일 수 있을까요?

 

Heavenly Father, forgive me for seeing You as smaller than You really are.

Help me embrace the reality of who You truly are.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실제보다 작게 본 저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참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