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귀했던 시절,
평소 잘 나오던 TV가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려 화면이 지지직거리며 먹통이 되면,
옥상에 올라가서 안테나를 이리저리 돌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TV 안테나를 이리저리 돌리던 때처럼
평소에는 영적 채널이 주님께 잘 고정되어 있다가도
위기가 찾아오면 먹통이 되어서 감정적인 위기가 오고,
당장 생활에 영향을 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는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너무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영적 채널은 지지직거립니다.
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성도답게 사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때일수록 채널을 고정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양은 목자의 품에 있을 때 맹수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채널을 고정함으로써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흔들림 없이 옳은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무질서와 방종이 자유로 포장되는 이 세대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복종하며 참평안을 누림으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시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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