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2022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colorprom 2022. 6. 10. 11:37

2022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월호 조사 8년... 아직도 침몰원인 못 밝혀

9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결과 발표에서도 결론은 없어.

지난 8년간 8개 기관이 9차례 침몰 원인 반복 조사, 사회적 불신 및 음모론만 재생산...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조사할 건가'라는 일각의 지적도...

사참위 진상 조사에만 투입된 예산 650억. (문화)

 

2. 회식-급식 늘자 ‘식중독 비상’ → 올 5월 식중독 발생 건수 52건, 이례적으로 많아.

보통 여름철인 6,7월에도 20~30건 수준.

코로나 경계심이 가장 강했던 2020년 5월 식중독 건수 5건에 비해선 10배가 늘어난 것. (동아)

 

3. 美 ‘자유의 여신상’ → 골격은 철골 구조물이고 외부는 구리판이다,

외관이 녹청색으로 보이는 것은 이 동판이 산화된 것이다.

동상의 설계자는 프랑스 토목공학자 ‘에펠’로 파리의 에펠탑을 만든 사람이다. (아시아경제)

 

4. ‘경기도민이 인생의 20%를 대중교통에서 보낸다는 말이 있다‘

(김동연 지사, 지난 지방선거에서) →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 140여만명...

평균 각 137분(왕복), 158분 소요. (한국)

 

5. 지자체들, 1조원 놓고 인구소멸 대책 아이디어 경쟁

총 1조 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위기 대응 투자사업’에 89개 지자체 도전.

모두 5개 등급 평가.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사이엔 100억원 예산 지원 차이. (문화)

 

6. 국제곡물 시장, 밀 vs 쌀 가격 역전 → 보통은 쌀이 밀보다 1.5~2배 비싸게 거래되지만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톤당 495달러 vs 431달러로 역전.

러 침공 전쟁이 주된 이유. (경향)

 

7. 처벌 면제되는 ‘촉법소년’ 연령(만10~14세 미만) 범죄

2017년 7896건에서 지난해 1만 2501건으로 4년새 60% 가까이 급증.

일부 청소년이 촉법소년임을 악용해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12세 미만으로 하자는 소년법 개정 여론. (국민)

 

8. 韓日 국민, 전쟁 위험 비슷하게 느껴

‘가까운 미래에 타국으로부터 공격받을 수도 있다’에 韓 59%, 日 60% 동의.

‘자국의 군사력 증강에 반대한다’에 7.1%(한국), 28%(일본).

최대 군사적 위협국으로 한국은 북한, 일본은 러시아 꼽아.

한국일보-아사히신문 공동 조사. (한국)

 

9. 주민만큼 관광객이 많은 ‘울릉도’?

울릉도는 인구가 가장 적은 지자체. 5월말 기준 9014명.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월 기준 8만 2672명.

이들이 2박3일씩 묵는다면 하루 8267명 꼴. (서울 외)

 

10. 서울 '자율주행 택시' 도입

2개월 시범운행 거쳐 8월부터 시민 대상 강남권 48.8km 도로 영업.

투입되는 자율주행차는 4단계 자율주행으로 평소는 손을 놓고 다니지만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 (매경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