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이 유월절에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팔릴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일 흉계를 꾸미지만 백성을 두려워해 주저합니다.
이때 가룟 유다가 그들을 찾아갑니다.
정치적 메시아가 아님을 안 가룟 유다는 배신자가 되어 예수님을 은 30에 넘겨주기로 약속합니다.
가룟 유다는 3년간 예수님과 함께하고도 그분을 믿지 않았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으려는 계획을 잠시 멈춘 것은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속으로 흉계를 꾸미면서도 의식적 정결은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했던 가룟 유다의 배신이
'명절에는 하지 말자'던 그들의 계획을 도리어 속행하게 했습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영광스러운 마지막을 향해 정확히 움직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