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 월요일
1년도 넘게 다닌 교회 주보 내용 맨 위에 작은 [게시판] 부분이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 어떻게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을까???
늘 예배 순서지만 봤었다.
어제 예배 전, 아래 글의 첫 부분에 가슴이 '심쿵툭~' 했다.
성공은 가장 중요한 그분의 입술에서 "잘하였도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실패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성공하는 것이다.
바울은 말한다.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고, 그 욕망을 키우지 말고 도망치라.
으흠...
이 글을 찾은 나에게 감사! 실어주신 교회에 감사!!! ㅎㅎㅎ
늘 있었는데 그동안 못 본 나에게 맴매??? 아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제라도 찾아 본 나에게 칭찬하자!!! ㅎㅎㅎ
이 나이에 칭찬 듣기란 결코 쉽지 않으니. *^^*
감사한 마음으로 옮긴다!!!
촉촉한 봄비 내리는 날에.
(물론 우크라이나, 산불, 코로나 등등으로 뒤숭숭한 나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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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칼럼 / 교회를 섬기는 당신에게 - 리코 타이스
성공은 가장 중요한 그분의 입술에서 "잘하였도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실패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성공하는 것이다.
당신은 벌써 이 사실을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살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지금, 이곳에서,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고 찬성해주기를
마음으로부터 원하지 않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당신의 집, 자녀들의 행동, 또는 - 어쩌면 가장 위험할 수 있는 -
당신이 섬기고 있는 교회의 크기나 예산으로 성공을 측정하지 않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
바울은 말한다.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고, 그 욕망을 키우지 말고 도망치라.
우리는 악한 욕망으로부터 도망칠 뿐 아니라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기 위해 영적인 다리 (legs)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들을 어떻게 추구할까?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함으로 가능하다.
달리 말해, 경건한 성품은 모난 개인주의자들 사이에서 자라지 않는다.
그런데 우린 너무나 자주 그렇게 산다. (...)
순수하게,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유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을 보면
깊이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다.
그것이 예수님을 그토록 아름답게 만드는 것 중 하나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모든 힘을 섬기는 데 사용하신, 우주에서 가장 힘 있는 분을 따른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우주의 차원에서 우리는 매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일할 기회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하기에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 갈 수 있기에 그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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