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전도서 11장]"재앙을 준비하는 성경적인 자세는?"

colorprom 2021. 10. 23. 15:1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23.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재앙을 준비하는 성경적인 자세는?" 전도서 11장

 

어제 엄청나게 긴 간증을 받았다.
그 간증의 부분을 그대로 올려본다.

****

임목사님께~
(앞의 긴 글 생략)

제가 목사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첫째 물론! 매일 일어나 큐티입니다 ㅎㅎ

이제는 큐티가 제 몸의 한부분이 되어 제 큐티노트를 성경통독 식구들에게 매일 보내고 있구요~

제 본성도 긍정적인 편이었는데 완전 초긍정 목사님덕분에 이제는 긍정의 달인이 되었답니다 (크크)

가장 대 반전인 변화는 남에게 물질적으로 풍성해진 것이에요.

목사님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이외에 내 물질의 십일조를 구제와 선교로 그리고 다른 십일조는
주위 분들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맘이 생겼다는 겁니다 (야호)

저는 태생이 남에게 대한 관심이 일도 없는 성격이었는데 말이죠.

크리스쳔으로서는 조금 창피하지 만요(부끄)

그런 제가 이제는 이번에는 누구를 돕지? 누구 밥을 사주지?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저로...와~ 이게 예수님이 하신 일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목사님을 통해서 말이죠~
꼭 뻥튀기 머신에 들어가 완전 변신한 뻥튀기처럼 말이에요 ㅎㅎ

너무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이구요...
이 사랑의 빚은 다른 이들에게 갚아 나갈께요~

목사님을 만나도 이리 기쁜데 예수님이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이 안 갑니다 ㅎㅎ

***

아틀란트 간다는 것을 알고 나에게 만나자고 하신 어느 "묵상 식구"의 글이다.

오늘 나의 아래 묵상 말씀과 맞물려서
내 일기편에 올려 보았다.
(내 묵상은 아시는 분은 이제 다 아시겠지만 일기편 --- 그리고 묵상편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

 

전 도 서 11장

1 -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Cast your bread upon the waters, for after many days you will find it again.

 

2 -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Give portions to seven, yes to eight, for you

do not know what disaster may come upon the land.

 

오늘 묵상 말씀은 1절과 2절이 함께 간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람들을 많이 도와 주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도와 주면
나중에 내가 어려운 일 당할 때
다 "갚음"이 되어서 돌아 온다는 것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은 누구라도 경험하는 위기상황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성경은 어떻게 우리가 재앙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가?

지금 나에게 있는 것을 나눠 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나눠 줄지어다"가 바로 키월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늘도 돌아보아
"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복이 되는 일인 것이다.
그것이 곧 나로 하여금
다가오는 "재앙"으로부터 보호 해 주는 "방패"가 되어 줄 것이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매일같이 누군가에게 "나눠 주는 삶"을 살도록 저를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완전 "재앙방탄조끼"입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ㅎㅎ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제가 나눠 준 사람들은 저를 위하여 축복기도를 해 주게 하시니 그 또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로부터 "나눔"을 받으면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큰 동생 제임스의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남편이 주례를 서고 제가 통역을 합니다.
이 일 때문에 사실 버지니아를 왔습니다.

이 결혼식을 위해 지난 3개월동안 기도를 했습니다.
제 안방에 기도부탁도 드려서 매일같이 제 안방 기도식구들이 기도로 준비해 준 결혼식입니다.

복된 시간 되게 하옵시고
남편이 하는 축하설교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은혜 받게 하여 주옵소서!
저도 은혜롭게 통역을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동생 제임스 부부가 탁월하게 하나님을 잘 섬기는 그런 가정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의 묵상들을 읽음으로
"나눠주는 일"이 편해졌다는 간증들이 요즘 잇달아 들어와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어떤 재앙이 온다할지라도
"나눠주는 삶"이 익숙해진 모든 사람들은
이 재앙을 지혜롭게 잘 이겨내게 될 것임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들과 "나누는 삶"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