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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13-28절 <성도의 신앙고백>

colorprom 2021. 2. 23. 13:43

마태복음 16:13-28절 <성도의 신앙고백>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5-17)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이단들

하나님은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에 대한 왜곡된 교리를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


예수님이 누구신가?라는 질문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근본 주제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지 못해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메시야를 그들 손으로 죽인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의 아들 “시몬”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완벽한 신앙고백으로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나이다”라는 신앙고백은

구원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야’와 같은 뜻이고,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을 가진 하나님이심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몬의 신앙고백을 칭찬하시면서, 그가 복이 있는 자라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신앙고백을 하는 자마다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했던 베드로와 같이,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어야 될 줄 믿습니다.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


베드로의 원래 이름은 ‘시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몬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그에게 ‘반석’이라는 뜻의 헬라어 ‘베드로’라는 이름을 부여하십니다.

아람어로 ‘반석’은 ‘게바’입니다.

 

예수님은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선언하십니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베드로 자체를 교회의 반석으로 해석해

베드로를 1세 교황으로 추대하는 교황제도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개인이 아니라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만류하자

예수님이 그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단호하게 꾸짖으신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성도입술로, 행함으로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을 통해 구원의 복을 받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은혜의 선물인 믿음


예수님은 베드로가 그러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려주십니다.

죄로 타락한 인간은 예수님께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베드로에게 그러한 신앙고백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임을 증명합니다.

 

사도바울믿음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강조합니다(엡2:8).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우리 모두는

믿음을 선물로 받았음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삶에서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전해야 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복된 삶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