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로 사는 것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에베소서 4장 14절 ~ 24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7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LIVING IN THE BRANCHES [나뭇가지로 사는 것]
Christ will make his home in your hearts as you trust in him.
Your roots will grow down into God’s love and keep you strong.
[ EPHESIANS 3:17 nlt ]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에베소서 3:17]
As I shared with my counselor my roller-coaster of emotions after a stress-filled week,
she listened thoughtfully.
Then she invited me to look out the window at the trees,
lush with autumnal oranges and golds, the branches swaying in the wind.
Pointing out that the trunks weren’t moving at all in the wind, my counselor explained,
“We’re a bit like that. When life is blowing at us from every direction,
of course our emotions will go up and down and all around.
But sometimes we live as if we only have branches.
Our goal is to help you find your own trunk.
That way, even when life is pulling from all sides, you won’t be living in your branches.
You’ll still be secure and stable."
내가 한 주간 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했다고 털어놓자 상담가는 내 말을 경청하더니
창문 너머로 가을의 오렌지색과 금빛 으로 무성한 나무와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들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바람에도 끄떡없는 ‘나무의 몸통’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우리도 비슷한 것 같아요. 사방에서 우리 삶을 흔들 때 우리의 감정도 오르락 내리락 왔다 갔다 해요.
그런데 우리는 마치 ‘나무의 가지’처럼 살 때가 많아요.
우리가 하는 상담의 목표는 당신 자신의 ‘몸통’을 찾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몸통을 찾게 되면, 사방에서 아무리 흔들어대도 당신은 가지로 ‘살지’ 않고
여전히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될 거예요.”
It’s an image that’s stuck with me;
and it’s similar to the image Paul offered new believers in Ephesians.
Reminding them of God’s incredible gift
-a new life of tremendous purpose and value (EPHESIANS 2:6~10),
Paul shared his longing
that they’d become deeply “rooted and established” in Christ’s love (3:17),
no longer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4:14).
상담가가 보여준 그 이미지가 강하게 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에베소의 새 신자들에게 보여주었던 이미지와 비슷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믿기 힘든 선물인 원대한 목적과 가치를 지닌 새로운 삶을 상기시키며(에베 2:6-10),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깊이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3:17)
더 이상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4:14) 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On our own,
it’s easy to feel insecure and fragile, pummeled by our fears and insecurities.
But as we grow in our true identity in Christ (VV. 22~24),
we can experience deep peace with God and each other (V. 3), nourished and sustained by Christ’s power and beauty (VV. 15~16).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이면 우리 스스로 불안하고 연약하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참 모습을 알면서 자라갈 때 (22-24절),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고 서로 서로 깊은 평화를 경험하게 되고(3절),
그리스도의 능력과 아름다움에 힘입어 지탱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15-16절).
- MONICA BRANDS
When do you feel most “blown here and there” by life’s challenges?
How might remembering your identity in Jesus encourage and strengthen you?
삶에서 힘든 일들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언제 가장 심하게 느낍니까?
예수님 안에서의 당신의 참 모습을 기억함으로써 어떤 위로와 힘을 얻습니까?
Jesus, thank You for the overwhelmingly good news
that the strength needed to withstand life’s challenges isn’t our own.
Help us to grow ever-deeper roots in Your love and our place in Your family.
예수님, 삶의 시험들을 이기기 위한 힘이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그 엄청난 복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주님 가족의 일원으로 자라가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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