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에 새긴 약속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 방송시간 : 매일 새벽 5시 58분)
폴란드 왕 에릭은 반역주동자 바사 공작을 체포해 종신형에 처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 카타리나가 왕께 나아와 반지를 보이며 간청했습니다.
이 반지에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라고 쓰여 있으니
남편과 함께 지하 감방에 복역시켜 주기를 간청했습니다.
왕은 결국 그녀의 소원대로 지하 감방에 가뒀습니다.
그들은 그 지하 감방에서 17년간이나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들이 석방된 것은 에릭왕이 죽은 후였습니다.
가족해체의 황량한 이 시대에 정말 기억해야할 실화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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