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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마가복음 9장 2절 ~ 10절)

colorprom 2020. 3. 4. 13:05

감전 (2020년 3월 4일 수요일)


마가복음 9장 2절 ~ 10절     


2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야고보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이에 엘리야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베드로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LIVE WIRE [감전]


We were eyewitnesses of his majesty. [ 2 PETER 1:16 ]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베드로후서 1:16]


"I felt like I had touched a live wire," said Professor Holly Ordway,

describing her reaction to John Donne’s majestic poem “Holy Sonnet 14.”

There’s something happening in this poetry, she thought.

I wonder what it is.


"나 는 온 몸이 감전된 것 같은 전율을 느꼈습니다."

홀리 오드웨이 교수가 존 단의 웅장한 시 “거룩한 소네트 14”를 읽고서 한 말입니다.

'이 시 속에 무엇인가가 있어.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Ordway recalls it as the moment her previously atheistic worldview

allowed for the possibility of the supernatural.

Eventually she would believe in the transforming reality of the resurrected Christ.


오드웨이는 그것을 자신의 무신론적인 세계관이 초자연적인 것의 가능성을 받아들인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마침내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실제 변화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Touching a live wire-that must have been how Peter, James, and John felt on the day Jesus took them to a mountaintop, where they witnessed a dramatic transformation.

Christ’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MARK 9:3)

and Elijah and Moses appeared-an event we know today as the transfiguration.

 

감전된 기분.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산꼭대기에 데려가셨을 때,

예수님의 극적인 변화를 목격한 순간 그들도 분명 그런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이 광채가 나며”(마가복음 9:3)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났던 그 일은

오늘날 우리에게 변화산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escending from the mountain,

Jesus told the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what they’d seen until He’d risen (V. 9).

But they didn’t even know what He meant by “rising from the dead” (V. 10).
The disciples’ understanding of Jesus was woefully incomplete,

because they couldn’t conceive of a destiny that included His death and resurrection.


산에서 내려오시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실 때까지 이날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9절). 그러나 제자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10).
죽음과 부활을 함께 감당하는 예수님의 운명을 깨닫지 못했기에

제자들의 예수님에 대한 인식은 안타깝게도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But eventually their experiences with their resurrected Lord

would utterly transform their lives.

Late in his life, Peter described his encounter with Christ’s transfiguration as the time

when the disciples were first “eyewitnesses of his majesty” (2 PETER 1:16).


그러나 마침내 부활하신 주님을 경험한 후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말년에 예수님의 변형을 목격한 사실을 말하며,

제자들과 함께 처음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베드로후서 1:16)고 말했습니다.


As Professor Ordway and the disciples learned,

when we encounter the power of Jesus we touch a “live wire.”

There’s something happening here.

The living Christ beckons us.


오드웨이 교수와 예수님의 제자들이 느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능력을 목격할 때 “온 몸에 전율을” 느낍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 TIM GUSTAFSON 

      

What are some of your “live wire” experiences: moments when you encountered God in a radically new way? How has your knowledge of Him changed over time?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나 “전율했던” 적이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Father, when we approach You in prayer, we come to what we don’t comprehend. Forgive us for taking for granted the majesty of Your presence.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기도로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위엄에 전율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