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우한 폐렴]참 찜찜한 방학!

colorprom 2020. 2. 5. 20:49

2020년 2월 5일, 수요일


나비효과~~~


52시간 덕분에 갑자기 근무시간이 정해졌다.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빌딩 잠금!!! 

하여 나는 갑자기 휴일이 생겼다.


2분 경비 아저씨가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셨는데

그분들은 이제 매일 퇴근하시고 주말은 쉬실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그분들께는 다행스러운 일이기는 하다.  에효~


이번 우한폐렴 덕분에는 갑자기 방학이 생겼다.

일단 월수금 아침에 주민센타에서 하던 [단전호흡] 클래스가 갑자기 휴강이 되었다.

당장 오늘부터 언제까지? 우한폐렴 상황 종료될 때까지! 나 원 참!


뿐인가?  당장 이번 주부터 아버지 요양원에 못 가게 되었다.

언제까지? 이것 또한 요양원에서 연락이 올 때 까지! (이것도 상황종료 때까지이겠지만.)


아이고~갑자기 방학 맞은 학생이 된 것 같다.

늘 하던 일이 없어지니 멍~해지는 기분이다.


으흠...모처럼 새로운 기분이기도 하다., 사실!

에휴~


방학이 되면 못 가던 고향에도 가 부모님 만날 일인데,

이건 거꾸로 못 가서 방학이 되었으니 참, 딱하다!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뉴스!!!  (0) 2020.03.05
나는 보수주의자이다!  (0) 2020.02.12
블로그 대문 사진 바꿨습니다~*^^*  (0) 2020.02.04
오랫만에 임은미 목사님과~  (0) 2020.01.21
NJ 버스표를 찾았다. (NY ~NJ, Fort Lee)  (0)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