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에 받은 은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마가복음 5장 25절 ~ 34절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자기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Grace at the End [막바지에 받은 은혜]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 MARK 5:3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5:34
Artist Doug Merkey’s masterful sculpture Ruthless Trust
features a bronze human figure
clinging desperately to a cross made of walnut wood.
He writes,
“It’s a very simple expression of our constant and appropriate posture for life
- total, unfettered intimacy with and dependency upon Christ and the gospel.”
예술가 더그 머키의 출중한 조각품 ‘불굴의 믿음’은
호두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는 청동 인간상입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의 변함없는 적절한 삶의 자세,
곧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온전하고 무조건적인 친밀함과 의지함을 아주 단순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That’s the kind of trust we see
expressed in the actions and words of the unnamed woman in Mark 5:25~34.
For 12 years her life had been in shambles (V. 25).
“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V. 26).
But having heard about Jesus, she made her way to Him, touched Him,
and was “freed from her suffering” (VV. 27~29).
이와 같은 믿음을 우리는 마가복음 5:25-34에서 이름 없는 한 여인의 말과 행동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간이나 황폐한 삶을 살았습니다 (25절).
“그녀는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느라고 무척 고생하였고 있던 재산도 다 허비하였으나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병만 더 악화되었습니다”(26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듣고 그 여인은 주님께로 가 주님께 손을 대었고 “병이 나았습니다” (27-29절).
Have you come to the end of yourself?
Have you depleted all your resources?
Anxious, hopeless, lost, distressed people need not despair.
The Lord Jesus still responds to desperate faith
- the kind displayed by this suffering woman and depicted in Merkey’s sculpture.
This faith is expressed in the words of hymn writer Charles Wesley:
“Father, I stretch my hands to Thee; no other help I know.”
당신도 지금 삶의 막다른 곳에 와 있습니까?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다 없어졌습니까?
그러나 불안하고 절망적이며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괴로움 중에 있어도 낙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 예수님은 고통 받는 그 여인이나 머키의 조각에 나타난 그런 절박한 믿음에 지금 응답해주십니다.
이 믿음은 찬송가 작사자 찰스 웨슬리의 노랫말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Don’t have that kind of faith?
Ask God to help you trust Him.
Wesley’s hymn concludes with this prayer:
“Author of faith, to Thee I lift my weary, longing eyes;
O may I now receive that gift! My soul, without it, dies.”
그런 믿음이 없다고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해달라고 그분께 간구하십시오.
웨슬리의 찬송가는 이 기도로 끝나고 있습니다.
“믿음의 주여, 내 지친 눈길을 주께 드오니, 영 죽을 내 영혼 그 선물 받게 하소서.”
- ARTHUR JACKSON
When have you desperately clung to Christ?
How did God meet your need?
언제 그리스도께 필사적으로 매달려 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필요를 채워주셨습니까?
Father, thank You for Your power to rescue me.
Help me to trust You to meet all my needs.
하나님 아버지, 저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감사드립니다.
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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