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잠18:12)

colorprom 2019. 11. 13. 14:15

20191113 수


승리가 주어질 때, 그 승리의 출처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는 에돔 우상을 가져다 그것을 섬깁니다.

승리한 왕이 자기 백성조차 구해 내지 못하는 헛된 신을 섬기기 위해

유다에 승리를 준 참신이신 하나님을 거스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 선지자를 보내 아마샤를 책망하시지만,

아마샤는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고 선지자의 경고에 분노합니다.


이처럼 전쟁 전에 하나님께 순종했던 경건성을 잃고 교만해지자, 하나님은 아마샤를 멸하기로 작정하십니다. 승리의 순간에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경고의 말씀 앞에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으로 치닫는 어리석은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높아진 사람은 바른말을 듣지 않습니다.

교만은 우리를 믿음의 길에서 넘어지게 하고, 우리 삶을 무너뜨립니다.

성공 후 교만해지면 위기에 빠질 수 있음을 알고 늘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겸손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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