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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지 말라 (시 85:1~13) (CBS)

colorprom 2019. 8. 29. 18:35

돌아가지 말라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시편 85장 1절 ~ 13절


1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돌아가지 말라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큰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모든 허물을 덮고 죄를 용서해주시며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시85:1,2)

사랑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이와 같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감동케 합니다.
죄를 지은 심령은 상한 곳이 많습니다.

비록 돌아왔다 할지라도 여기저기 많은 상처가 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그 상처를 하나하나 싸매어주시며, 평안으로 회복시켜주십니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하나님은 이해하시고 말없이 안아주십니다.

이 사랑에 우리는 또 한 번 감동을 받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조용히 우리에게 부탁하십니다.

다시는 어리석은 곳으로, 옛 생활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입니다.(시85:8)

옛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고, 회개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 또 회개하고 또다시 돌아오면 우리는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될 경우 이전보다 회개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같은 실수와 죄를 반복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종종 개나 돼지에 비유하곤 합니다.

개는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는 더러운 곳에 다시 눕기를 반복합니다.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을 누리면서 주의 길을 닦으며 살아갑니다.(시85:12,13)

지혜로운 사람들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하여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왔다면 이전 생활로 되돌아가지 맙시다.


+ 주님,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을 누리며, 의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