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름다움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시편 135장 15절 ~ 21절
15결국의 우상은 은 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19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흔히 사람은 자신이 바라보는 대상을 닮아갑니다.
어린 자녀들은 부모를 닮아가며, 부부는 서로를 닮아갑니다.
무엇을 바라보는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상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우상과 같이 된다고 말씀합니다.(시135:18)
우상은 단순히 나무나 돌로 깎아 만든 신상만이 아니라
영혼의 만족을 위해 구하는 모든 무형유형의 것들을 가리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우상 즉 아이돌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특징을 지닌 사람을 '아이돌'로 세워
그 아이돌의 팬이 되어 대리만족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모든 우상에 아무런 호흡이 없는 것처럼,(시135:17) 우상숭배자들에게도 생명이 없으며,
아이돌을 신봉하며 따라다니는 자들에게도 생생한 생명이 없음은 물론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영혼의 만족을 얻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만족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명합니다.(시135:19)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이 만족을 얻을 때, 우리는 그것을 찬송으로 표현합니다.
레위인과 다르게,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을 통해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자, 하나님을 송축할 자로 부름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며, 그 하나님을 닮아가기 바랍니다.
+ 세상의 영광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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