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 (2019년 7월 9일 화요일)
요나 2장 1절 ~ 10절
1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No More Running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and he answered me.
From deep in the dead I called for help, and you listened to my cry.
- Jonah 2:2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 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 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 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 성을 들으셨나이다 - 요나 2:2
On July 18, 1983, a US Air Force captain disappeared from Albuquerque, New Mexico,
without a trace.
Thirtyfive years later, authorities found him in California.
The New York Times reports that, “depressed about his job,” he’d simply run away.
Thirtyfive years on the run!
Half a lifetime spent looking over his shoulder!
I have to imagine that anxiety and paranoia were this man’s constant companions.
1983년 7월 18일, 뉴멕시코 주의 알버커키에서 미 공군 대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는데,
35년이 지난 후 관계 당국이 그 장교를 캘리포니아에서 찾아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일이 싫어서” 단순히 도망친 것이라고 합니다.
35년간의 도피 생활! 어깨 너머로 계속 뒤를 돌아보며 보낸 반평생!
분명 불안감과 피해망상증이 그 사람을 계속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But I have to admit, I also know a bit about being “on the run.”
No, I've never abruptly fled something in my life . . . physically.
But at times I know there’s something God wants me to do,
some thing I need to face or confess.
I don’t want to do it. And so, in my own way, I run too.
하지만 나 또한 “도망 다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니, 실제로 내가 어떤 일을 하다가 갑자기 어디로 도망쳤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가끔씩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하기를 바라시는 일, 내가 감당하거나 고백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나 역시 나만의 방식으로 도망 다닙니다.
The prophet Jonah is infamous for literally running from God’s assignment
to preach to the city of Nineveh (SEE JONAH 1:1~3).
But, of course, he couldn’t outrun God.
You’ve probably heard what happened (VV . 4,17): A storm. A fish. A swallowing.
And, in the belly of the beast, a reckoning,
in which Jonah faced what he’d done and cried to God for help (2:2).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이 니느웨 도성에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 임무를 저버리고
말 그대로 부끄럽게 도망쳤습니다 (요나 1:1-3 참조).
그러나 당연히 이 선지자가 하나님을 따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4,17절). 폭풍우가 불어 닥치고 물고기가 나타나서 집어삼킵니다.
그리고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며 자신이 했던 일을 직시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2:2).
Jonah wasn’t a perfect prophet.
But I take comfort in his remarkable story,
because, even despite Jonah’s stubbornness, God never let go of him.
The Lord still answered the man’s desperate prayer,
graciously restoring His reluctant servant (V . 2)- just as He does with us.
요나는 완벽한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의 놀라운 이야기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요나의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절대 놓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처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마음 내켜 하지 않는 주님의 종을 은혜롭게 회복시켜주셨습니다(2절).
바로 우리에게 해주시는 대로 말입니다.
- ADAM HOLZ
What if anything have you tried to run away from in your life?
How can you grow in bringing to God the pressures that overwhelm you?
살면서 도망치려 했던 일이 있었다면 어떤 일 때문이었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를 짓누르는 압박감을 하나님께 들고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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