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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colorprom 2019. 6. 9. 14:30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9년 6월 9일 일요일)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요한계시록 3:2-3)


주님 앞에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길 소망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때에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지난 한 주간 살아가는 힘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간구합니다.

주여, 우리를 죄악에서 이길 능력을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고 살아가지만, 삶이 막막하고 답답하여
세상이 주는 위로와 쾌락으로 탈출구를 찾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함을 알면서도 선뜻 돌이키지 못하고 주춤거리며,
방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회개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에 목말라 있습니다.
힘겨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 모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희망을 찾으려 열심히 살아가지만, 점점 지쳐갑니다.
또 어떤 이들은 갈 길을 몰라서 깊은 좌절 속에 머물러 있기도 합니다.

아버지, 오늘 예배 가운데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생수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타는 갈증으로 갈급한 영혼에 단비와 같은 은혜를 주시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주시어 힘을 얻어 결단하게 하시옵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집 떠난 탕자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주님께 돌아오길 기도하며 기다리는 이들에게 새 힘을 주시옵소서.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커가며 예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어린 영혼에서부터,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더는 주님을 찾지 않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잡지 못해 아파하는 이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오늘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뤄질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옵소서.
복된 주일 우리와 함께하시는 아버지의 은혜로 충만한 기쁨과 감사가 회복될 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