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나도 예수님 처럼 보내심을 입었나니!" (누 가 복 음 4장43)

colorprom 2019. 6. 4. 12:55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6/04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도 예수님 처럼 보내심을 입었나니!" 눅 4장


누 가 복 음 4장4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But he said, "I must preach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to the other towns also, because that is why I was sent."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라고 하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복음이 영어로 good news라고 표현되어 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은 자!


전도를 할때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말들이 있고 부정적으로 다가가는 말들이 있는 것 같다.

전도할 때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 갑니다!' 이 말로 전도하는 것이 나을까?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갑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 나을까?


말을 할때 긍정적으로 말을 하는 습관을 들여 놓으면

아무때라도 어떤 때라도 긍정적인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한다.


내가 대학교 다닐때 무척 믿음이 좋은 언니가 있었다.
나는 그 언니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좋은 것을 배웠으나
웬지 그 언니를 생각할 때는 알게 모르게 "정죄감"이 느껴지곤 했다.

참으로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긴 했지만
이런 일 저런일들을 판단하는 말들을 나는 자주 들었던  것 같다.
 
몇년 전 나는 그 언니를 공항에서 보았다.

나는 그 때 무척 허리가 아파서
내게 있는 모든 항공 마일리지에 내 친계가족인 딸.. 남편 모든 마일리지 합산에
거기도 모자라서 내 두 남동생들 모든 대한항공 마일리지 얻어 합산해서리..

비지네스 좌석을 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지네스는 일단 누워서 올수가 있다.

한국에 내렸다.
근데 그 언니를 정말 거의 20년이 넘어서 다시 만난게 아니었을까?

근데 그 언니 나를 보면서 한 첫마디는 "돈도 많네! 비지네스 끊어 다니고!"
에효..
나 이런 말 공항에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누군가에게 들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으나
이 언니를 공항에서 만날줄이야..

그래서 나도 한마디 해 주었다.
"언니! 그 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것은 없네요!"

ㅎㅎㅎ
나도 참...
아파서 모든 가족의 마일리지 다 합산해서 비지네스 끊었다고
긍휼이(?)여김 받을 표정을 지을 수도 있었을터인디..ㅎㅎㅎ


우리 주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느을 그들에게 다가 가셨는데

나는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좋은 소식 보다는 판단하고 정죄하고 이러면서 다가가는 때는 없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나는 좋은 소식을 전하라고 보내심 받았습니다.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니 저도 예수님 하고 똑 같은 일을 해야만합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화요일..학교에서 6시간 연강하는 날 ㅎㅎ

어제께 우리 학교 학생 중 이번 606 집회에 오겠다고 두명이 연락을 해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100명 다 오면 정말 좋을터인디!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어찌하던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소식을 전하는 보냄 받은 자"의 삶을 잘 살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학교 수업 마치고 덕성대, 고려대, 국민대, 연합 캠 모임이 있어서 국민대로 갑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좋은 음식 사 주고 좋은 소식 전해 주고 좋은 열매 맺도록 주님이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