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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사물들 (빌 3:7~14)

colorprom 2019. 6. 1. 15:18

거울 속의 사물들 (2019년 6월 1일 토요일)


빌립보서 3장 7절 ~ 14절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Objects in Mirror [거울 속의 사물들]


Forgetting what is behind and straining toward what is ahead,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 Philippians 3:13~14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빌립보서 3:13-14 


“Must. Go. Faster.” That’s what Dr. Ian Malcolm, played by Jeff Goldblum,

says in an iconic scene from the 1993 movie Jurassic Park

as he and two other characters flee in a Jeep from a rampaging tyrannosaurus.

When the driver looks in the rearview mirror, he sees the raging reptile’s jaw-

right above the words: “OBJECTS IN MIRROR MAY BE CLOSER THAN THEY APPEAR.”


“ 가야만 해. 더 빨리.”1993년도 영화 ‘쥬라기 공원’의 대표적인 장면에서

제프 골드블럼이 배역을 맡은 이안 말콤 박사가 사납게 날뛰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피해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지프차를 타고 도망가면서 하는 말입니다.

운전자가 백미러를 보니 거기에 맹렬히 따라오는 파충류의 턱이 보였습니다.

그 턱 바로 밑 거울 면에는

“거울에 보이는 물체는 실제로는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The scene is a masterful combination of intensity and grim humor.

But sometimes the “monsters” from our past feel like they’ll never stop pursuing us.

We look in the “mirror” of our lives and see mistakes looming right there,

threatening to consume us with guilt or shame.


이 장면에는 박진감에다 두려움을 더해주는 유머가 잘 배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때때로 과거로부터의 이런 “괴물들”이 끊임없이 우리 뒤를 쫒아오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삶의 “거울”을 볼 때,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이 그 속에 불쑥 나타나서

우리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The apostle Paul understood the past’s potentially paralyzing power.

He’d spent years trying to live perfectly apart from Christ,

and even persecuted Christians (Philippians 3:1~9).

Regret over his past could easily have crippled him.


바울 사도는 과거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드는 위력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그리스도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까지 했습니다 (빌 3:1-9). 바울이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데서 그쳤다면 그는 분명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But Paul found such beauty and power in his relationship with Christ

that he was compelled to let go of his old life (vv. 8~9).

That freed him to look forward in faith instead of backward in fear or regret:

“One thing I do: Forgetting what is behind and straining toward what is ahead,

I press on toward the goal” (vv. 13~14).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옛 삶을 떨쳐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8-9절).

그렇게 하여 자유롭게 된 그는 두려움과 후회에 사로잡혀 뒤돌아보지 않고

믿음으로 앞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13-14절). 


Our redemption in Christ has freed us to live for Him.

We don’t have to let those “objects in (our) mirror” dictate our direction

as we continue forward.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얻은 구원은 그분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때,

이제 더 이상 “(우리) 거울 속에 비치는 것들”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ADAM HOLZ 


How do Paul’s insights on Jesus’s forgiveness of us

speak into those issues in your life?

If you’re struggling with a past choice, who might you talk to for help to “press on”?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을 깨달은 바울은 우리 삶의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말해줍니까?

우리가 과거의 일 때문에 아직 힘들어하고 있다면, “계속 나아가기” 위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요?


Father, sometimes the past won’t let us go.

Help us to remember that because of Jesus, we are new creations

who don’t have to live with regret or guilt.


하나님 아버지, 가끔 우리의 과거가 우리로 하여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님 덕분에 이제는 새로운 창조물이 되어 후회와 죄책감으로 살지 않아도 됨을 잊지말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