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비평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요한복음 4장 7절 ~ 15절
7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8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A Kind Critique [친절한 비평]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 John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한 1:17
During a landscape painting class,
the teacher, a highly experienced professional artist, assessed my first assignment.
He stood silently in front of my painting, one hand cupping his chin.
Here we go, I thought. He’s going to say it’s terrible.
But he didn’t.
He said he liked the color scheme and the feeling of openness.
Then he mentioned that the trees in the distance could be lightened.
A cluster of weeds needed softer edges.
He had the authority to criticize my work based on the rules of perspective and color,
yet his critique was truthful and kind.
풍경화 수업 시간에 아주 노련한 전문 화가인 선생님이 나의 첫 과제물을 평가했습니다.
그는 내 그림 앞에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는 아무 말도 없이 서 있었습니다.
‘시작하려나 보다. 형편없다고 말하겠지.’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색채의 배합과 열린 느낌이 좋다고 말하고는,
멀리 있는 나무들은 밝았으면 좋겠고 잡초 부분은 가장자리를 좀 더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원근화법과 색채의 원칙에 근거하여 나의 그림을 비평할 권한이 있었지만,
그의 지적은 진실 되고 친절했습니다.
Jesus, who was perfectly qualified to condemn people for their sin,
didn’t use the Ten Commandments to crush a Samaritan woman
He met at an ancient watering hole.
He gently critiqued her life with just a handful of statements.
The result was that she saw how her search for satisfaction had led her into sin.
Building on this awareness,
Jesus revealed Himself as the only source of eternal satisfaction (John 4:10~13).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얼마든지 나무라실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된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인을 십계명을 들어 타박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단지 몇 마디 말씀으로 그 여인의 삶을 부드럽게 지적하셨고,
그 결과 여인은 자신의 만족 추구가 자신을 죄로 이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영원한 만족의 유일한 근원임을 드러내셨습니다(요한복음 4:10-13).
The combination of grace and truth that Jesus used in this situation
is what we experience in our relationship with Him (1:17).
His grace prevents us from being overwhelmed by our sin,
and His truth prevents us from thinking it isn’t a serious matter.
이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은혜와 진리의 조합은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1:17).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죄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고,
주님의 진리로 인해 죄가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Will we invite Jesus to show us areas of our lives where we need to grow
so we can become more like Him?
우리가 더욱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성장시켜야 할 삶의 분야가 무엇인지 그분께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으시겠습니까?
-JENNIFER BENSON SCHULDT
How is Jesus using grace and truth to point out issues in your life?
Where might He want you to make changes to honor Him more fully?
예수님은 어떻게 은혜와 진리로 당신 삶의 문제들을 지적하십니까?
주님은 당신이 주님을 더욱 온전히 영화롭게 하기 위해 어느 부분이 바뀌기를 원하십니까?
Jesus, thank You for freeing me from the consequences of sin.
Help me to embrace Your correction and Your encouragement
as I learn to walk more closely with You.
예수님, 죄의 결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쳐주심과 격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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