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세상]

[미국]미국인 가슴 적신 '밥 돌' 전 의원…휠체어서 일어나 부시에 거수경례 (이경민 기자, 조선일보)

colorprom 2018. 12. 5. 16:07


미국인 가슴 적신 '밥 돌' 전 의원…휠체어서 일어나 부시에 거수경례

             
입력 2018.12.05 11:49

4일(현지 시각) ‘아버지 부시’ 조지 허버트 워커(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펼쳐진
한 감동적인 광경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적셨다.

부시 전 대통령의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였던 밥 돌(95)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불구의 몸을 일으켜 부시 전 대통령이 안치된 관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한 것이다.

밥 돌 전 미국 상원의원이 2018년 12월 4일 워싱턴 DC 미국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된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이 담긴 관 앞에서
불편한 몸을 일으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C-SPAN




이날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별세한 부시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워싱턴 DC 미국 의사당을 찾았다.
거동이 불편한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관 앞으로 다가갔다.

수많은 조문객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전 의원은 수행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킨 뒤
떨리는 팔을 끌어올려 가까스로 거수 경례를 했다.

전 의원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에서 포탄을 맞아 어깨가 부서졌고, 두 손은 지금도 거의 마비 상태다.

전 의원은 1988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부시 전 대통령과 경합을 벌인 인연이 있다.
그는 경선에서 졌지만 이후 부시 대통령과 오랜 친구로 우정을 쌓아왔다.
전 의원은 지난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의회의 4분의 3이 참전 용사들이었다"며
"부시 대통령은 초당적인 대통령이었고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함께 했다"고 회상했다.

2차 세계대전에 함께 참전한 전우이자 정계 동료로서 부시 전 대통령에게 예우를 갖춘 돌 전 의원의 모습에
미국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경의를 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트위터에 돌 전 의원의 조문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돌 전 의원의 조문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7년간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전 의원은 1996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마지막으로
정계에서 은퇴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5/2018120501242.html



김경열(kimm178****)모바일에서 작성2018.12.0515:58:52신고
역시대국이다 우리대통령부터모든여야정치인들 부끄럽지도않나
최성훈(k****)2018.12.0515:55:17신고
그런데 국립묘지에는 김대중이 묻혀있지.
김대중이 죽었을 때, 북한에 핵개발 자금 댄 것 때문에 국립묘지에 안장은 안된다고 했는데,
명박이가 오케이를 한 것을 다들 기억하려냐?
좌익과 싸우기를 포기하고, 박근혜랑 싸우는 길을 선택한 명박이는
현재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려고 있음.
김기태(thank****)2018.12.0515:37:03신고
역시 미국이 위대한 나라 라는 걸 잘 알 수 있는 장면 이다...!!! 대한미국에서는 상상을 불허 한다...!!!
방창환(chba****)2018.12.0515:34:33신고
우리나라 전-현직 대통령 중에는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만이 나를 포함한 국민의 진심어린 경례를 받을 자격이 있다.
                    방창환(chba****)2018.12.0515:35:23신고
          댓글이 잘 안 써져서 오해를 살까봐 덧붙이면, 현재 생존중인 대통령에 한정한다.

신의균(newgrand****)2018.12.0515:28:01신고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빛을발하는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5/20181205012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