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1/12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오늘도 나를 도우실 하나님 기대합니다!" 이사야 44장
이 사 야 44 장
2 -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 he who made you, who formed you in the womb, and who will help you: Do not be afraid, O Jacob, my servant, Jeshurun, whom I have chosen.
오늘 말씀 중 "너를 도와 줄" 이라는 말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는다
미래형이다!
나를 도와 줄 하나님이시다!
이전에 도와 준 하나님이신데
오늘도 도와 주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내일 또 도와 주시겠다고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제는 설교를 하러 교회에 가면서
하나님이 차안에서 얼마나 은혜를 주시는지
눈물이 뚝 뚝 뚝 떨어지는 것을 참느라 힘썼다.
(마스카라를 했으매 화장이 지워지면 다시 고칠 시간이 없는지라 ^^)
나는
아침에 일어날 때
"완존 자동모드"로
주님께 감사하면서 일어나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난 잠에서 깨면
첫번째 하는 것은
일단
"무조건 감사기도"이다.
"호흡이 있는자 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다.
그러니
호흡이 있는데 찬양하지 않는다면?
호흡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된다.
그러니
내가 호흡이 있어 찬양을 할 수 있음이 물론 감사이지만
찬양할 수 있도록 호흡이 있으니 더 더욱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 말이 그 말인가? ㅎㅎㅎ
여튼
호흡이 있는 이유는 찬양하기 위함이니
아침에 호흡이 있으니 저절로 찬양 감사기도가 나온다
이것은 그야말로
"완존 자동모드"이다.
그리고 잠 자기 전까지?
나의 마지막 한마디는 기도이다.
기도하면서 잠이 드니까 말이다.
잠이 안 오는 날?
글쎄...
기도하다보면 그냥 잠이 스르르 들던디유 ^^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
어쩌면 잠이 안 올수도 있을 것 같다.
나 뭐해야 하고 뭐해야 하고.
나 왜 오늘 거기 갔지?
그런 말은 왜 했지?
등 등
"나에 대한 생각"은 나를 잠 못이루게 할수도 있으나
주님만 생각하다 보면?
그냥 잠이 든다
달콤하니... ㅎㅎㅎ
신앙생활 하면서
요즘 내가 깨닫는 것?
아! 내 인생에 딱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구나!
"문제가 아니라 숙제인 것이구나!
문제는 난감할 수 있지만
숙제는 여튼 풀어 나가면 되는 것이니
내게 주어진 것은 문제가 아니라
숙제라고 하는 것!
할렐루야!
또 하나의 "핵사이다" 깨달음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내게 이렇게 주어진 숙제들은
나 혼자 풀라고 주님이
나를 내동댕이 쳐 놓는 것도 아니다.
보혜사 (위로자, 카운셀러) 성령님을
하나님이 내 옆에 "가정교사"로 붙여 주셨다.
할렐루야!
모르는 것 물어 볼 수 있다!
자신 없는 문제는
마치 수련장에 숫자는 틀리지만
풀어가는 공식은 똑 같은 것 같이
하나님은
비슷 비슷한 문제들을
숙제로 내어 주신다.
모든 것은 다 나를 위함인 것이다!
어떤 날은
그것이 재정의 숙제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건강
어떤 날은 관계
어떤 날은 책임이나 능력 등 등
어제 성령님과 차 안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마음이
뭉클 뭉클 했는가?
"유니스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가 부족하다 너 자신을 여겨도
나는 너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단다.
나는 너를 보지 않는단다!
나는
너 안에 있는 내 아들 예수를 본단다!
그러니 넌 느을 나에게 기쁨이란다!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가 나를 사랑하는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길이를
내가 알아가는 것이
나의 매일의 기쁨이기도 하지!
너만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길이를 알아가는것이 아니란다.
나도 너의
나를 향한 그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길이를 알아가지
매일같이 말야!
감동이란다! ㅎㅎ
유니스야!
아자!
너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바로 너의 올바른 정체성인거야 !
나는 "너"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너 안에 있는 "내 아들 예수"를 보면서
너를 기뻐한다는 것이지!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고
너 안에 있는 예수가 바로 너인거야
알겠지?
너 바울 좋아하지?
너 다윗 좋아하지?
너 에스더 좋아하지?
성경안에 있는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
너 좋아하지?
그리고 닮고 싶어하지?
너 안에 너가 좋아하는 모든 성경의 인물보다
더 멋진 "너"가 있어!
놀랍지 않니?
너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내 아들은
너가 생각하고 존경하고 따르고 싶어하는
모든 믿음의 선진들 보다
더 훌륭한 인물인것은
너도 알지?
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가
너 안에 있다는거야!
너가 그러니 그 누구인들 부러울 필요가 있겠니?
너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있다는 그 진리를
잘 생각해 보렴!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지?
유니스야
나는 오늘도 너를 보면서 기쁘단다."
이런 주님의 음성 들으면서 운전하는데
그 누가 울컥 하지 않으리요!
성령충만해서 교회까지 도착하고
어제 해야 할 모든 일들을 다 마쳤다.
청년 5부예배 설교 하고
교회에 온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 8명 데리고
고깃집 가서 엄청 먹이고(?)
냉면까지 다 시키게 했다.
(사실 냉면은 그냥 무한 리필에 나오는줄 알고
막 시키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ㅎㅎㅎ
6000원씩 내야 하는 거였다 ㅎㅎ
아이고나.. 다음에는 냉면 이야기 빼야쥥!
아! 아니다 아니다
일단 사랑은 위장에서!!~~)
어제 교회 온 학생들 중 5명이
일본 단기 선교를 간다
할렐루야!
우리 학교에서 겨울방학에 일본으로 단기 봉사팀을 보내는데
일본의 선교사님 교회를 돕는 일이라고 한다.
거기에 어제 교회 온 학생 중 5명이 다 간다고 하는 것!
너무 놀랍지 않은가?
교회도 안 다니는 학생들이
일본으로 단기 선교!!
그리고 어제는 다 교회에 나오고!
할렐루야!!
앞으로 다들 교회에 잘 출석할 것 같다!
일본 선교가는 학생들
내가 한사람당 25만원씩 다 후원한다고 했다.
( 내 돈 아니다 ^^
어떤 사람이 이 학생들 지난번 고기값 하라고 준 돈에서
남은 돈..
그리고 한세대 신대원 내 학생제자들 중
"저도 교수님 본을 받고 싶어요" 하고
자기가 받은 한달 사례비를 고스란히 다
이 학생들 일본 선교가는데 후원 해 달라고
100만원을 보내 준 것이다.
자기 받은 사례비의 100% 를 그대로
나에게 보내 준 헌금!
100% 헌금도 헌금이지만
"교수님 하신 것 그대로 본 받아 보고 싶어서
했어요!" 라는 그 말은
내게 더 더욱 감동이었다!
저녁 다 먹고 우리 아그들 집으로 잘 보내고
나는 교회 삼실 와서리
우리 두나미스 찬양팀 중에
상담(?) 해 줄 사람 상담해 주고 ^^
나사렛 성가대 회원들이 나 애들이랑
식사하는데서 만나서리..
나 삼실에 기도 받으로 와도 되냐고 물어서리
계획에 없든
나사렛 성가대원들
한사람씩 기도해 주고
두나미스 아그들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고
퇴근 시키고
부랴 부랴
밤 10시에 있는 남미 선교회 가서
설교 잘 마치고
설교 마치니
성도님들 기도 받겠다고 줄을 서서리
한명씩 다 기도해 주고
집에 오니 자정이 넘었다
하루 일정 다 마친 것이다
기쁨과 감사로 내가 "주의종"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고
집으로 귀가하기까지
하나님이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도와 주셨다.
할렐루야!
어제 나를 도우신 하나님
오늘 묵상말씀에
나에게 말씀하신다.
"유니스야! 어제도 내가 다 도와 주었지?
오늘도 너를 도와 줄 여호와 하나님이 나란다!
나는 내일도 너를 도와 줄거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날마다 저의 짐을 지시고
날마다 저를 도우시고
그리고 날마다 내일 나를 또 도와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나는 질그릇이나
내 안에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았다고 말씀 해 주시고
하나님은 나를 그 보배이신 아들 예수님을 보시듯 그렇게 보아 주신다 하니!
은혜로다!
은혜로다!
크신 은혜로다!
오늘 있을 상담학 강의도 도와 주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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