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0/25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해 주신 것임이라!"
이 사 야 26 장
12 -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LORD, you establish peace for us; all that we have accomplished you have done for us.
오늘 말씀은
아래 영어 구절을
다시 한국말로 번역해 보고 싶다.
all that we have accomplished (억캄플리쉬드) you have done for us.
(우리가 이룬 모든 일들은 모두 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신 것들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했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는가?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렇다면
우리를 왜 도와 주신 것일까?
이런 일 저런 일
이루어진 일들이 있다면 그일이
이루어지게 해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 삶이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았다고 한다면
우리 삶이 지어진바 그대로 살아가라고
우리에게
이런 저런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셨음이 아닐까?
어제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드디어!
책이 다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나의 7번째 책이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내가 쓴 책 중에
가장 많이 수정을 본 책이 이 책인것 같다.
원래는 지난 5월에 나오기로 된 책인데
10월에 나왔으니 거의 5개월이 더 늦게 나왔지만
여튼
책이
어제 나왔다.
책 하나 나올 때 마다 산고(?)의 고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한거 아니고
하나님이 다 도와 주셨다.
이 책은 꿈에 하나님이 이 책을 쓰라고 하셔서
사실 시작한 책이다.
나 가끔(?) 꿈에 하나님이 뭐 하라 하는 때가 있으시다
느을 그렇지는 않다 ㅎㅎ
그러나 가끔 그럴 때가 있으신데
이번에 이 책이 그런 경우이다.
하나님이 아예 꿈에 책 제목을 주셨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이 제목으로 책 쓰라고
책에 들어갈 내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막 꿈에서 받고
깨어났다.
그리고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하나님이 뭐 하라고 하면
일단
순종을 생각하지
이 말을 순종해서 얻어질(?)
성공? 실패?의 여부는 생각을 잘 안 하는 편이다.
나를 판단하실 이는 하나님이신데
그 분은
이 땅에서의 나의 성공과 실패로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하라는 것을
내가 했는가 안 했는가
그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는 일단
하나님이 뭐 하라고 하면
(그것이 하나님이 그 때 그 때 나를 향하신 뜻이라고
확신되면)
그냥 한다.
별 질문도 안 하는 편이다 ㅎㅎ
"나는 못하는데요?
그런 말도 안 한다.
나 못하는 것 모르셔서 나 시키는것 아니지 않겠는가?
하나님이신데 왜 내가 잘 하는지 못하는지
모르시겠는가 말이다.
세상에 말이야 바른 말이지 글 잘 쓰는 사람이 한 둘이겠는가!
여튼.. 그래도 나 보고 쓰라고 하셨으니
나는 그냥 순종!"
이래서 시작한 책인데
시간이 자꾸 지나가도 내가 완성을 못하고 있었다.
읽어보면 또 마음에 안 들고
또 마음에 안 들고..
아! 그냥 쓰지말까?
내가 딱히 이 책 한권 안 쓴다고
뭐.. 세상에 별 다른 일이 있겠어?
내 책 말고 다른 좋은 책 뭐 한두권인가
내 책 안 읽을 시간에 다른 책들 읽으면 되지
뭐 이런 생각들도 오고 가고...
나는 목사요 선교사이지
딱히 작가(?)로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책은 늦어지고 있는데
어느 날 또 꿈을 꿨다.
"너 정말 그렇게 책 완성 안 할거니?
쓰던거 마져 써야지!"
이런 꿈을 꾼거다
그 때부터
책 수정하던 것을 부랴 부랴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난 다음 1주일인가.. 후에
나는 책원고 수정을 다 마쳤다.
그래서 출판사에 마지막 원고를 보냈고
어제 그 책의 완본이 나와서
시중에 11월 1일 신간으로 출판된다.
온라인에는 홍보가 다 마친 것 같기도 하다.
여튼.. 끝났다 ㅎㅎㅎ
다음 번 책 뭐 쓸까를 벌써 생각하고 있으니 ㅎㅎㅎ
"나는 성령님과 이렇게 대화했다!"
가 다음 책 쓸 제목으로 생각하고 있는 책이다.
한개 마치면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아마 꾸준하게
하나님이 하라는 것을 하다가
천국 문 앞에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얼마 전에는 건국대학교 국제교회에 설교를 하러 갔다.
영어 채플인지라 영어로 설교해야 하는데
그 곳에는 영어 잘 못하고 한국말 잘하는 중국학생들이 있다고 해서
나보고
이중언어로 설교를 부탁했다.
그러니 영어로 설교하고 막바로 한국말로 내가 통역하고
또 영어로 설교하고 또 막바로 한국말로 내가 통역하고..
사실 이렇게 설교하는 것이 좀 어려운 설교이다.
보통은 이럴 때 통역관을 세운다.
그러나 통역관 실력(?)이 보통정도이면
통역 설교는 아무래도 빛을 좀 잃게 된다.
이렇게 한국말. 영어를 동시에
설교하는 사람이 한꺼번에 할 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안 하면
설교하는 사람이 혼동된다.
방금 영어했나? 한국말 했나? 이런 식으로 말이다.
여튼..
주일날에는 그렇게 설교를 했는데
그 설교를 하러 가면서
나는 참 감사했다.
내가 고 3때 미국 이민갔다.
미국가서 미국 영어 배우느라 참 힘들었다.
머리에 쥐가 난다는 말이 이해될 정도로
영어로 공부하는 것이 힘이 들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다.
나 이제 영어로 설교한다.
그리고 고 3때 갔기 때문에
한국말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더 일찍 미국 간 아이들은
영어는 잘해도
한국말을 잘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고 3 거의 마칠때 갔으니
한국말이 영어보다 더 편할 때인 것이니
내가 고 3에 미국 간 사람 치고는
영어를 잘 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맞다.
내가 영어를 할 수 있으니 감사한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할 수 있음으로
영어로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감사하다.
영어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것이다.
돈이 있어 감사한것이 아니라
돈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어 감사하다
돈으로 사람들을 도와 주어서
내가 고마운 사람으로 여겨짐이 감사한 것이 아니라
돈으로 도와 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돈이 감사하다.
내가 건강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이 건강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고
설교를 하러 여기 저기 다닐 수 있어서
그래서 감사하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은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함이라고 믿습니다.
책을 써도
내가 몇권의 책을 쓴 저자라는 평판이 내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런것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책이
누군가에게 읽혀져서
읽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된다면
전 그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러한 이유때문에
저에게 있는 모든 것
제가 나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새 책 나왔습니다.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 것입니다
주님 이름 위하여 사용하여 주옵소서
인세비도 다 주님 것입니다 ㅎㅎㅎ
(난 책 계약할 때 인세비를 받지 않는다고 계약한다.
대신 저자가격을 저렴하게 정한다.
내가 사면 그러니까 책 값이 시중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도록 계약을 한다.
그래서리.. 나는 저자가격으로 내가 사서
전도용으로 사용한다
^^
내 첫번째 책 "하나님이 찾는 한사람 그대입니까?"도 3만부가 넘게 팔렸다고는 하지만
아마 내가 1만부는 샀을 거다 ㅎㅎㅎㅎ
아이고 주여!^^)
오늘은
명성교회 선교학교 강의하러 갑니다.
요즘 명성교회 좀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명성교회 시끄러운 소식 들려지기 전에
약속해 둔 세미나입니다.
어떤 교회이던
어떤 일이 일어나던
모든 교회는 선교를 멈추는 일이 있으면 안되니
저는 가서
선교에 대한 세미나를 잘 하고 돌아 올 것입니다.
오늘도 제가 하는 모든 일은
"기 승 전 복음전파!"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내 몸의 모든 DNA 는
"복음"으로 연결 되어 있어서 감사합니다.
잡생각 없이 사는것도
큰 복이예요 주님 그쵸? ㅎㅎㅎㅎ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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