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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민낯 (딤전 1:12~17)

colorprom 2018. 10. 21. 13:57

나의 민낯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디모데전서 1장 12절 ~ 17절    


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My Real Face [나의 민낯]


I thank Christ Jesus our Lord, who has given me strength,

that he considered me faithful, appointing me to his service.-1Timothy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디모데전서 1:12 


For years, feelings of unworthiness and shame over my less- than-godly past

had an adverse impact on every aspect of my life.

What if others discovered the extent of my blemished reputation?

Though God helped me muster up courage to invite a ministry leader to lunch,

I strived to seem perfect.

I scrubbed my house spotless, whipped up a three-course meal,

and donned my best jeans and blouse.


과거에 경건하게 살지 못했다는 부끄러움과 자책감이 오랫동안 나의 인생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남들이 나에 대한 좋지 않은 평판을 듣게 되면 어쩌나?

그렇지만 하나님이 내게 용기를 주셔서 교회 지도자 한 분을 점심식사에 초대했는데,

나는 완벽하게 보이려고 무척 애를 썼습니다.

집안을 얼룩 한 점 없이 닦고, 서둘러 세 코스로 된 식사를 준비하고,

옷장에서 가장 좋은 청바지와 블라우스로 차려 입었습니다.


 I rushed to turn off the front-yard sprinklers.

Twisting the leaking nozzle, I screamed when a gush of water drenched me.

With towel dried hair and smeared makeup,

I changed into dry sweat pants and a T-shirt . . . just in time to hear the doorbell.

Frustrated, I confessed my morning’s antics and motives.

My new friend shared her own battles with fear

and insecurity stemming from guilt over past failings.

After we prayed, she welcomed me to her team of God’s imperfect servants.


급한 마음에 앞마당에 있는 스프링클러를 잠그려고 서두르다가,

꼭지를 비트는 순간 물이 쏟아져 나와 흠뻑 젖게 되는 바람에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수건으로 머리를 대충 말리고 얼룩진 화장을 한 채로 운동복 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었는데,

바로 그때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할 수 없이 나는 그 아침의 웃기는 차림새와 그렇게 된 연유를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나의 새 친구는 지난 실패로 말미암은 죄책감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지우려 애썼던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함께 기도한 후에 그녀는 자기가 속해 있는 하나님의 불완전한 종들이라는 모임에 나를 초대해주었습니다.


 The apostle Paul accepted his new life in Christ,

refusing to deny his past or let it stop him from serving the Lord (1 TIMOTHY 1:12~14). Because Paul knew Jesus’s work on the cross

saved and changed him-the worst of sinners-he praised God and encouraged others

to honor and obey Him (VV. 15~17).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과거를 부인하지 않았고 그런 과거 때문에 주님 섬기는 일을 멈추지도 않았습니다(딤전 1:12-14).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사역으로 가장 흉악한 죄수였던 자신이 구원받고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람들에게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 순종하도록 권면할 수 있었습니다(15-17절).


 When we accept God’s grace and forgiveness, we’re freed from our past.

Flawed but fiercely loved, we have no reason to be ashamed of our real faces

as we serve others with our God- given gifts.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들이면 우리는 과거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흠이 있지만 뜨겁게 사랑받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다른 이들을 섬길 때

우리의 민낯을 전혀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XOCHITL DIXON


Lord, thanks for eliminating our shame and insecurities as You use us to serve You,

no matter what our life looked like before You saved us.

 

주님,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전 우리의 삶이 어떤 모습이었든지,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수치와 불안감을 없애주시니 감사합니다.

God accepts us as we are,

and changes us as we serve Him in love.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며,

우리가 사랑으로 주님을 섬길 때 우리를 변화시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