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 (CBS)

고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 (2018년 9월 23일 일요일)

민족의 큰 명절 추석연휴가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의 동심을 길러주던 고향은 마치 어머니의 품속 같아서 누구나 그리운 곳입니다.

그곳이 궁벽한 산골이든 바닷가이든 고향은 언제나 우리를 푸근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향의 냄새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래서 고향은 피곤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훌륭한 의사이기도 합니다.

그 향수를 잊지 못해 오늘도 사람들은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