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두 여자 이야기 (박종인 기자, 조선일보)

colorprom 2018. 5. 5. 15:55

[TV조선] 일제강점기, 두 여자 이야기


조선일보
                             
             
입력 2018.05.05 03:02

TV조선 '땅의 역사' 오전 11시 50분

TV조선은 6일 오전 11시 50분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방송한다.

우리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프고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친일파독립군으로 각자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다 간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TV조선 '땅의 역사'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의 양딸이 된 다야마 데이코(배정자)의 지독한 친일 행적을 파헤친다.
그는 덕수궁을 드나들며 고종 측근에서 밀정 활동을 펼쳤다.
만주에서 조직된 친일 단체 보민회의 고문이 되고 같은 조선 여성 70명을 속이고
1942년 남양 위문대를 만들기도 한다.

반대편에는 '여자 안중근'으로 불리던 남자현이 있다.
1921년 간도참변이 일어나 독립군이 분열되자 독립군의 통합과 화합을 외치며 손가락을 자른다.
1932년 일본이 만주국을 세운 뒤 국제연맹조사단이 만주국을 방문하자
조선의 독립을 염원하는 '조선독립원'을 쓰기 위해 또 손가락을 자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4/20180504030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