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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 아니면 완료? (히 10:5~14)

colorprom 2018. 8. 20. 13:05

진행 중 아니면 완료?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히브리서 10장 5절 ~ 14절


5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In Progress or Completed? [진행 중 아니면 완료?]


because by one sacrifice he has made perfect forever

those who are being made holy.- Hebrews 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10:14      

 

It’s satisfying to finish a job.

Each month, for instance,

one of my job responsibilities gets moved from one category to another,

from “In Progress” to “Completed.”

I love clicking that “Completed” button.

But last month when I clicked it, I thought,

If only I could overcome rough spots in my faith so easily!
It can seem like the Christian life is always in progress, never completed.


일을 잘 끝내고나면 만족감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내가 매달 하는 일 가운데 하나쯤은 한 단계 발전하여 “진행 중”에서 “완료”로 바뀌는데

“완료” 버튼을 누를 때에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그 “완료” 버튼을 누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 믿음 생활에서도 힘든 부분을 이렇게 쉽게 이겨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스도인의 삶은 완료가 없고 언제나 진행 중인 것 같군.’


 Then I remembered Hebrews 10:14.

It describes how Christ’s sacrifice redeems us totally.

So in one important sense, that “completed button” has been pressed for us.

Jesus’s death did for us what we couldn’t do for ourselves:

He made us acceptable in God’s eyes when we place our faith in Him.

It is finished, as Jesus Himself said (JOHN 19:30).

Paradoxically, even though His sacrifice is complete and total,

we spend the rest of our lives living into that spiritual reality-“being made holy,”

as Hebrews' author writes.


그때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어떻게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는가를 설명합니다.

거기엔 우리를 위해 그 “완료 버튼”이 눌러졌다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이루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하신 예수님 말씀 그대로입니다(요 19:30).

그러나 역설적인 것은 예수님의 완전하고 전적인 희생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히브리서 저자의 말처럼

실제로 “거룩하게 되는” 영적 과정을 남은 일생 동안 살아내야 합니다.


 The fact that Jesus has finished something that’s still being worked out in our lives

is hard to understand.

When I’m struggling spiritually, it’s encouraging to remember

that Jesus’s sacrifice for me-and for you-is complete . . .

even if our living it out in this life is still a work in progress.

Nothing can stop His intended end from being achieved eventually:

being tranformed into His likeness (SEE 2 CORINTHIANS 3:18).


예수님이 다 이루신 것이 우리의 삶 속에서 아직도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아직 “진행 중”이긴 하지만,

영적으로 힘들 때에 나와 모두를 위해 예수님의 희생이 “완료”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힘이 됩니다.

우리를 예수님 닮는 데까지 변화시키시려는 그분의 최종 목적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루어질 것입니다(고후 3:18 참조).


- ADAM HOLZ

      

Jesus, thank You for giving Your life for us.

Help us trust You as we grow into followers whose lives look more and more like Yours, knowing that You are the one who makes us complete.

 

예수님,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것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이 우리를 완전하게 하시는 분임을 알고

주님을 닮아가는 제자로 자라가게 하소서.

      

God is at work to make us who He intends us to be.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이 바라시는 모습으로 만드시려고 역사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