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말씀하시니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욥기 38장 1절 ~ 11절
1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The Lord Speaks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Will the one who contends with the Almighty correct him?
Let him who accuses God answer him!" - Job 40: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 욥기 40:2
We can find nearly every argument in the book of Job about
why there is pain in the world, but the arguing never seems to help Job much.
His is a crisis of relationship more than a crisis of doubt.
Can he trust God? Job wants one thing above all else:
an appearance by the one Person who can explain his miserable fate.
He wants to meet God Himself, face to face.
우리는 세상에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수많은 논쟁을 욥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논쟁도 욥에게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의 고통은 의심 때문이 아니라 관계로 인한 사태입니다.
그것은 ‘욥이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욥은 무엇보다도 한 가지를 원합니다.
자기의 비참한 운명을 설명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의 나타남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직접 만나보기를 원합니다.
Eventually Job gets his wish. God shows up in person (SEE JOB 38:1).
He times His entrance with perfect irony, just as Job’s friend Elihu is expounding on
why Job has no right to expect a visit from God.
이윽고 욥이 바라던 것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신 것입니다(욥 38:1 참조).
하나님은 완벽하게 역설적으로 욥의 친구 엘리후가 욥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기대할 권리가 없다고
길게 설명하고 있는 그때를 택해 나타나셨습니다.
No one-not Job, nor any of his friends-is prepared for what God has to say.
Job has saved up a long list of questions,
but it is God, not Job, who asks the questions.“Brace yourself like a man,”
He begins;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V . 3).
Brushing aside thirty-five chapters’ worth of debates on the problem of pain,
God plunges into a majestic poem on the wonders of the natural world.
욥도 친구들도, 그 누구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욥은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정작 질문을 한 것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시작하십니다.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3절).
하나님은 앞에서 35개 장에 걸쳐 논쟁했던 고통의 문제는 무시해버리고
자연 세계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장엄한 시의 세계를 펼치십니다.
God’s speech defines the vast difference
between the God of all creation and one puny man like Job.
His presence spectacularly answers Job’s biggest question: Is anybody out there?
Job can only respond, “Surely I spoke of things I did not understand,
things too wonderful for me to know” (42:3).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창조물의 하나님과 욥처럼 초라한 한 인간 사이의 커다란 차이를 잘 말해줍니다.
‘거기 누구 없나요?’라고 물었던 욥의 가장 큰 질문에 하나님이 등장하심으로 멋진 대답이 됩니다.
욥은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42:3)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PHILIP YANCEY
Lord, we have so many questions about life and its unfairness.
You have shown Yourself good to us.
Help us to trust You for what we cannot understand.
주님, 우리는 인생과 삶의 불공평함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선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No calamity is beyond God’s sovereignty.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난 재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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