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사슬을 끊음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에베소서 1장 3절 ~ 14절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Breaking the Chains [죄의 사슬을 끊음]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 Ephesians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에베소서 1:7
We found our visit to Christ Church Cathedral in Stone Town, Zanzibar, deeply moving,
for it sits on the site of what was formerly the largest slave market in East Africa.
The designers of this cathedral wanted to show through a physical symbol
how the gospel breaks the chains of slavery.
No longer would the location be a place of evil deeds and horrible atrocities,
but of God’s embodied grace.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스톤 타운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을 방문하면서 가슴이 아주 뭉클했습니다.
그 건물이 한때 동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노예 시장이 있던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당의 설계자들은 이곳이 어떻게 복음이 죄의 종으로 묶여 있던 우리의 사슬을 끊어버리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곳은 더 이상 사악하고 잔혹한 행위가 벌어지는 곳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Those who built the cathedral wanted to express how Jesus’s death on the cross
provides freedom from sin that which the apostle Paul speaks of in his letter to
the church at Ephesus: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Ephesians 1:7). Here the word redemption points to the Old Testament’s notion of the marketplace,
with someone buying back a person or item.
Jesus buys back a person from a life of slavery to sin and wrongdoing.
성당 건축가들은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7)라고 쓴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어떻게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는지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속량’이라는 말은
구약시대 때 시장에서 사람들이 물건이나 사람을 다시 사올 때 쓰던 용어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죄와 악행으로 종이 된 삶에서 우리를 다시 사오십니다.
In Paul’s opening words in this letter(3~14),
he bubbles over with joy at the thought of his freedom in Christ.
He points, in layer after layer of praise,
to God’s work of grace for us through Jesus’s death,
which sets us free from the cords of sin.
No longer do we need to be slaves to sin,
for we are set free to live for God and His glory.
이 서신의 도입부에서(3-14절)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그의 자유를 생각하며 기쁨으로 벅차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를 죄의 사슬에서 자유롭게 해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바울은 구절구절마다 찬양하며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주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 Amy Boucher Pye
Lord God, through the death of Your Son, You have given us life forever.
Help me to share this gift of grace with someone today.
주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이 은혜의 선물을 오늘 누군가와 나눌 수 있게 도와주소서.
Jesus redeems us from the slavery of sin.
예수님은 죄의 노예가 된 상태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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