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역 대 상 22 장
11 -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Now, my son, the LORD be with you, and may you have success and build the house of the LORD your God, as he said you would.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부탁하면서 빌어 주는 축복의 말들이다.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자식들에게 무엇을 복으로 빌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복일까?
부모된 자들은 모두 다 자식이 잘 되기를 원할 것이다.
형통이라는 말 복으로 빌어 줄 때
그 어느 부모가 이 단어 쓰기를 주저할 것인가!
그져 잘 되고 또 잘 되고
그져 평안하고 또 평안하고
모든 것이 순적하고 ..
다윗도 아들 솔로몬에게 그러한 복을 빌어준다.
그러나 "형통의 복 보다 더 앞선 복"이 있나니..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을 느낄 줄 아는 자녀!!
복에도 우선 순위가 있다한다면
형통의 복 보다
더 앞서는 복은
"여호와가 함께 하는 복"이 아닌가 한다.
어제는 "기독 생활" 클라스 마지막 수업이었다.
예수님 영접하겠다는 학생들 이름을
"현대인의 성경" 속 처음 페이지에
"성경 1구절씩 매일 읽으라"는 권면의 말과 함께
학생 하나 하나 이름에
" ( ) 야 사랑한다!"
이렇게 사랑고백도 다 일일이 이름부르면서
적어서
학생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었다.
내가 아직 시간이 없어서 개인톡으로
다시 말을 건네지는 못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다시 감사의 말과
그리고 내가 준 성경은 선물이니 꼬옥 읽으라는
말을 해 주려고 한다.
선물로 준 현대인 성경은 아주 얇고 예쁜 겉 표지에
쉬운 번역으로 되어 있다.
그야말로 "있어 보이는 성경"이다 ^^
젊은 아이들이 갖기에 편한 성경..
나는 잘 몰랐는데
이 성경 받은 아이들에게 (전 학생이 다 받은 것은 아니니) 친구들이
"그 성경 예쁘다! 예쁘다!" 이런 말이 오고갔다고 하니
감사한 일이다.
여튼...
성경을 선물로 준 이유는 다른 것 아니다.
하루에 한구절이라도.. 한장이라도 읽어가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가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누군가 항상 옆에 없어도
하나님이라는 분이 항상 내 옆에 계심을 아는 것 처럼
이 땅 살아가면서
크고 또 큰 복이 있겠는가!
어제는 수업을 마치는데
어떤 학생이 상담을 일부러(?)받겠다고 남아 있었다.
그리고
자기는 모태 신앙인데 너무나 믿음이 없다고..
수양회가서 다른 사람들 열심히 기도할때
자기는 멀뚱 멀뚱 그 기도하는 사람들 보고 있다고 한다.
자기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리고 질문도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무도 없는 빈 클라스에서 그 학생과 마주 앉아
차근 차근
믿음에 대해서
바울과 디모데의 다른 "부르심"에 대해서..
또
다른 그 학생의 질문들을 성경을 펴가면서
하나씩 설명 해 주었다.
성경에 쓰여 있는 답을 모르는 학생이니
성경으로 차근 차근 설명 해 주니
이 학생 눈이 갑자기 똘망 똘망 밝아지더니
"아! 아! 그렇군요!
이제야 알겠어요!"
그러면서 집에 가면 성경책 펴서 읽어 보겠다고 한다.
또 다른 질문 있으면 언제든지
카톡 하라고 말해 주고
기도 해 주고
보냈다.
그리고 다른 학생은
무교였는데 "예수는 역사다" 라는
동영상을 클라스에서 보여 주었는데
거기에 대한 질문..
그래서리..
그 학생에게는 그 학생에게 맞는 답!
이거 다 해 주고
그리고 저녁시간 전 까지
계속 학생들이 상담을 받으러
와서리..
쉬지 않고
이어서
상담
기도 해 주고
저녁에는 신학생 4명을 만났다.
예수님 안 믿는 아이들 만나서
예수님에 대하여 소개(?)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이 학생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갖고 있는 꿈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들인지라..
학생들이 얼마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나이 갓 스무살 된 학생으로부터 24살까지 학생들..
고민도 많고
갈등도 많고
거의 2시간 동안을 열심히 "맞춤 세미나" 해 주었다.
이 학생들도 질문이 얼마나 많은지 ^^
정말 우리 젊은이들에게 "멘토들"이 필요하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집에 돌아온 나?
화장도 씻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ㅋㅋ
집에 남편과 애가 없으니 내 이럴 수 있지
남편.. 애 있으면 가능하지 않은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리..
남편 곁에 없음과 수진이 옆에 없음을 감사한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저는 압니다.
그리서 이것이 저에게 가장 큰 복입니다.
형통을 앞 서는 복이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 인 것을
저는
뼈속 깊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 1초도 의심해 본 적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단 1초도 복을 누리지 않고 살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할렐루야!
차를 운전하면
차 안에서
그야말로 고래 고래 있는데로 목소리 다해
"주여~~!!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도굴에서 기도하면
기도 하다 졸다...
비몽사몽간에서도 기도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묵상 기도 하면
아무도 내 기도 때문에 방해(?) 받을 사람 없이
조용하니 기도해서 감사하고
주님과 동행함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평안이요
행복이요
안정이요
든든함입니다.
주님이 그저 그저 그저 좋습니다
매 시간
매 분
매 초
그냥 주님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 숨쉬는 모든 시간에
우리 하나님 나와 함께 계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교수사례 발표에 추천(?)된 날입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다 수고하고 힘썼는데
우짜
제가 뽑혔는지요...
오늘 발표를 은혜롭게 지혜롭게 잘 하도록 도와 주시고
다른 힘 쓰고 수고한 모든 교수님들에게
위로와 힘을 실어 드리는 발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상담이 있습니다.
모든 상담 잘 하도록 도와 주옵서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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