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열 왕 기 하 17 장39 -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Rather, worship the LORD your God;
it is he who will deliver you from the hand of all your enemies."
한달전인가 나에게 아주 오랜만에 어떤 사람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이렇게 어려울때만(?) 연락을 하게 되어서 미안하단 말과 자기 문제를 좀 이야기 해도 되겠냐고 해서리..
일단 문제를 들어봐야 하는거니까 멜을 보내 달라고 했다.
그렇게 말을 했는데 멜이 오지 않아서..왜 멜을 보내지 않느냐고 했더니...
너무 망설이고 있던 중이었다고 한다.
내게 부담이 될까봐..
그런데
왜 멜을 안 보내냐고 물어 봐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용기를 내서 이야기 하노라 하면서 자기 속내를 이야기 해 주었다.
하나님 잘 믿던 남편과 잘 사는 것 같았는데, 남편이 외도를 하게 된 것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당연 충격이 컸을 것이고 이혼을 생각하기까지..
넘 힘든 이 과정에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고
내가 넘 생각나서 너무나 오랜시간동안 연락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한참이나 긴 이야기를 멜로 읽고 난 다음 답을 말해 주었다.
그 답은 다른것이 아니었다.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라" "음란의 영"을 대적기도 하라! 이런 답이 아니었고
"너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렴!" "그것이 너의 살 길이야!"
그 사람은 내 글을 읽고 가장 정확한 처방제(?)에 동의를 했다.
자기가 결혼하고 난 다음 얼마만큼 남편이 우상시 되었고 자녀들이 우상시 되어서
자기가 맺고 있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었는지...
큐티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고
나에게 그날 이후로 매일같이 묵상을 글로 적어서 보내고 있다.
남편이 돌아오고 안 돌아오고 그것은 두번째 문제인 것을 묵상을 써 가면서 그 사람은 짚어가기 시작했고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서서히 회복이 시작되었다.
이제 곧 남편은 가정으로 돌아오게 될 거라고 말해 주었다.
곧 그런 일이 생기리라고 나는 믿고 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잠시(?) 남편의 외도가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성경 말씀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나님만 경외하면
모든 원수들!
그 원수들은 남편의 외도가 될 수도 있고 꼬이고 꼬여 보이는 우리 인생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방백 의지할 필요없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점술가 복술가 찾아가서 점괘를 보아야 할 일이 없다!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기도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의지할 때
하나님만이 해 주실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수원에 있는 명성제일교회 청년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을 여호와 한분만 의지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도를 잘 가르쳐 행하게 하도록 저를 도와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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