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정의 (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시편 67장 1절 ~ 7절
1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2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3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4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5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7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Joy and Justice [기쁨과 정의]
You rule the peoples with equity and guide the nations of the earth.
- Psalm 67:4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시편 67:4
At a conference in Asia,
I had two eye-opening conversations in the span of a few hours.
First, a pastor told of spending eleven years in prison for a wrongful murder conviction
before he was cleared.
Then, a group of families shared how they had spent a fortune
to escape religious persecution in their homeland,
only to be betrayed by the very people they had paid to bring about their rescue.
Now, after years in a refugee camp, they wonder if they will ever find a home.
아시아에서 있었던 한 학회에서, 짧은 몇 시간 동안에 나는 두 가지 놀라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첫째는, 어떤 목회자가 살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그 누명이 벗겨질 때까지
11년간이나 감옥살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한 가족이 그들의 조국에서 종교적인 탄압을 피하기 위해 많은 돈을 썼는데,
결국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돈을 지불했던 바로 그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 가족은 지금 난민 수용소에서 몇 년을 지내면서, 정착할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 both cases, victimization was compounded by an absence of justice
-just one evidence of our world’s brokenness.
But this vacuum of justice is not a permanent condition.
이 두 경우 다, 그들의 희생은 정의의 부재로 인해 생겨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망가졌다는 한 가지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정의의 진공 상태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Psalm 67 calls on God’s people to make Him known to our hurting world.
The result will be joy,
not only as a response to God’s love but also because of His justice.
“May the nations be glad and sing for joy,” says the psalmist,
“for you rule the peoples with equity and guide the nations of the earth”(v. 4).
시편 67편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이 상처 입은 세상에 하나님을 알리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로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그 기쁨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면서, 또 하나님의 정의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4절).
Although the Bible writers understood
that “equity”(fairness and justice) is a key component of God’s love,
they also knew that it will only be fully realized in the future.
Until then, in our world of injustice,
we can serve to point others to our God’s divine justice.
His coming will see
“justice roll on like a river, righteousness like a never-failing stream!”(Amos 5:24).
성경 기자들은 ‘공평’(공정과 정의)이 하나님의 사랑의 주 요소라는 것을 이해했지만,
그것이 미래에서나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정의롭지 못한 이 세상에서 다른 이들을 하나님의 신적인 정의로 향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면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는”(암 5:24)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Bill Crowder
Father, help us to work for Your justice now where we live,
even as we await the day when You will make everything right.
We long for that day.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올바르게 회복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금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Work for justice; pray for mercy.
정의를 위해 일하고 자비를 달라고 간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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