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고도원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7. 7. 7. 12:28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느꼈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엄마가 해 준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을 때였어요. 
끝도 없이 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어렸을 때 먹었던 엄마의 맛.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 아이가 엄마를 알아보면
아, 제법 자랐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맛'을 알고 다시 찾게 되었다면
아, 더 많이 자랐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기억 속에 묻혔던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이 쏟아진다면
아, 어른이 되었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