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그림 같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7. 6. 14. 13:08
'그림 같다'


그림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에요.
그림은 기다림의 줄임말이지요.
화가는 그림으로 바람도 잡고 해와 달도 동시에 잡아내요.
어쩌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어요.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그림 같다'고 하지요?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미켈란젤로
'대리석을 보면 그 안의 천사가 보인다'는 어록을 남겼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화가의 눈에는 '그림'이 보입니다.

깊은 그리움과 오랜 기다림이 눈을 뜨게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