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2017년 6월 3일 토요일
욥기 37:1~37:13
1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7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8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9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
10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11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12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
13 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땅을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
내 마음이 떨며 …… 흔들렸도다(1절):
엘리후는 인간의 지식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대기 현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면서 자기 심장이 떨린다고 고백한다.
혹은 징계를 위하여 ……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13절):
고대 사람들은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날씨는 전적으로 신의 주관 아래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벌을 내릴 목적으로 날씨를 사용할 수 있다고 믿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연법칙을 초월하여 복과 저주를 위해 날씨를 사용하시는 분이시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2017년 6월 3일 토요일
엘리후는 천둥과 번개, 바람 그리고 눈과 비 같은 대기 현상에 주목하며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찬양합니다.
욥을 향해서 이렇게 무한하고 크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대하여 함부로 불평하지 말고
먼저 자기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욥이 잘못했기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라고 엘리후가 전제하는 부분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연계를 주관하시는 그 높으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인간이 다 헤아릴 수 없다는 그의 주장은
들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자연 만물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과 인간의 작고 유한함을 깨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욥 37:1~24)
하나님은 정말 전능하신 분입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능력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형용사를 사용하여
'전능하신 분, 위대하신 분, 크신 이, 능력이 많으신 이' 등으로 우회하여 불렀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가 세상만물을 만드실 때에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셨다는 데에서 여실히나타납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창1:3) 그가 말씀하시면 모든 일이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욥기 37장에서 욥의 친구 엘리후가 하나님의 전능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음성을 발하시면 번갯불도 땅끝까지 이르게 하실 수 있고, 또 그 번갯불도 끌 수 있다고 하며,
하나님께서 놀라운 음성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임을 칭송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구름도 비도 바람도 다 하나님의 명령 하에서 움직입니다.
그러니 인간인 우리가 하나님을 돕는다는 것은 그 말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그를 경외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으신 위대한 세계를 보며 하나님을 칭송하고,
겸손히 그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라 하겠습니다
+ 하나님의 음성을 똑똑히 듣고 그를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로마서 9장 14~21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로마서 9장 14~21절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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