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42]구원은 주 예수의 은혜로 (행 15:1~11) (CBS)

colorprom 2017. 2. 20. 16:07

구원은 주 예수의 은혜로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사도행전 15:1~15:11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성경 길라잡이


모세의 법대로(1절): 율법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음식법, 정결법, 의식법등 외적이고 의식적인 부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율법은 이방사회 속에서는 지키기 불가능한 법들이다.

할례(1절): 할례는 구약에 하나님 백성이 되기 위한 조건이었다.

그리고 할례를 받는 다는 것은 율법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의미하기도 한다.


구원은 주 예수의 은혜로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교회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유대인들 중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바리새파 그리스도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교회는 공적인 회합을 통해

구원은 율법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공포합니다.


율법은 구원의 수단으로 우리에게 요구되지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값없이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선한 삶을 살기위해 기꺼이 메어야 할 멍에이기도 합니다.


요긴한 것을 붙들라 2015년 7월 23일 목요일


이방인 선교가 시작되면서 교회 안에 한 가지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전도여행을 하기 이전에 모든 성도들은 다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방인 신자들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문제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어떻게 이들을 교회공동체에 참여하게 할 것인가,

교회공동체에 참여하게 되는 조건이 무엇인가, 그러한 것들이 문제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주장하기를

모세가 명한 바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할례를 받아야만 우리 공동체 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며,(1절)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구원을 인간이 운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안디옥 교회에 대두된 큰 문제였습니다.

 

이 같은 문제 앞에서 공동체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에 중요한 원칙이 무엇이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가장 요긴한 원칙으로 2 가지가 제시되었습니다.

첫째는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복음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앞에도 수많은 난제들이 나타납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위 두 가지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시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갈라디아서 2장, 사도행전 11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 하나님, 의사결정을 내릴 때 요긴한 것을 붙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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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2장


행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