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형성하기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로마서 12:1~12: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Shaping Your Thoughts [생각을 형성하기]
Do not conform to the pattern of this world,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 Romans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로마서 12:2
When Marshall McLuhan coined the phrase “the medium is the message” in 1964,
personal computers were unknown, mobile phones were science fiction,
and the Internet didn’t exist.
Today we understand what great foresight he had in predicting
how our thinking is influenced in this digital age.
In Nicholas Carr’s book 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
he writes, “[The media] supply the stuff of thought,
but they also shape the process of thought.
And what the Net seems to be doing is chipping away my capacity
for concentration and contemplation.
Whether I’m online or not, my mind now expects to take in information
the way the Net distributes it: in a swiftly moving stream of particles.”
1964년 마샬 맥루한이 “미디어가 메시지다”라는 표현을 새로 만들어냈을 때,
개인용 컴퓨터는 알려지지도 않았었고, 휴대폰은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는 것이었으며,
인터넷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예측했던 그가 지녔던 통찰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잘 압니다.
니콜라스 카는 그의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에 하고 있는 것》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각의 과정까지도 만들어간다.
인터넷은 집중하고 묵상하는 나의 능력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것 같다.
온라인상에 있을 때든 아니든, 내 머리는 빠르게 움직여가는 단편들의 흐름 속에서
지금 인터넷이 배포하는 방식대로 정보를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I like J. B. Phillips’s paraphrase of Paul’s message to the Christians in Rome:
“Don’t let the world around you squeeze you into its own mould,
but let God remould your minds from within,
so that you may prove in practice that the plan of God for you is good,
meets all his demands and moves towards the goal of true maturity” (Rom. 12:2).
How relevant this is today
as we find our thoughts and the way our minds process material affected
by the world around us.
나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바울의 메시지를 제이비 필립스가 다음과 같이 풀어 쓴 것을 좋아합니다.
“세상이 당신을 세상의 틀에 쑤셔 넣게 내버려두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그 안에서부터 새롭게 다시 형성하시도록 맡겨드리십시오.
그래서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좋은 것이며, 하나님의 모든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키고,
참된 성숙이라는 목표를 향해 간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해 보이십시오”(롬 12:2).
우리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이 주변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얼마나 적절한 말인지요.
We cannot stem the tide of information that bombards us,
but we can ask God each day to help us focus on Him
and to shape our thinking through His presence in our lives.
우리에게 쏟아지는 정보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삶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매일 하나님께 간구할 수는 있습니다. -David McCasland
Father in heaven, still and focus my mind, quiet my heart, and fill me with Your thoughts
throughout this day.
하늘에 계신 아버지, 가만히 마음을 집중하여 잠잠케 하셔서 하루 종일 주님 생각으로 저를 채워주소서.
Let God’s Spirit, not the world, shape your mind.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당신의 마음을 빚어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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