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향하여 “나를 좇으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그는 매우 놀랐다.
마태의 마음에는 주저함이나 의심도 없었고
이익이 남는 사업이 가난과 곤란으로 바뀌어지리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예수님과 함께 있어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사업에서 그분과 연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충분하였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당신을 따르라고 명령하시자 즉시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렸다.
이 제자 중의 어떤 이들에게는 생계를 그들에게 의존하는 친구가 있었으나
구주의 초청을 받았을 때에 머뭇거리거나 내가 어떻게 생활하며 가족을 부양해야 할까 하고 묻지 않았다.
그들은 부르심에 순종하였다.
예수께서 후에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냈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고
물으셨을 때에 그들은 “없었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었다(눅 22:35).
똑같은 헌신이 각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고 옛 생애에 대한 충동이 가장 강하던 성공의 순간에
예수께서는 바다에서 일하던 제자들에게 복음 사업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라고 요구하셨다.
이와 같이 각 사람이 세상의 재물에 대한 욕심이나 그리스도와 친분을 맺고자 하는 욕망 중에
어느 쪽이 더 강한지에 대해 시험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사업에 전심을 다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하여 모든 것을 해로 여기지 않으면 그 누구도 그분의 사업에 성공할 수 없다.
전적으로 바치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으며
그분의 동역자가 되기는 더더욱 어렵다.
사람들이 위대한 구원을 인식할 때에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나타난 자아 희생은
그들의 생애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어느 길로 인도하시든지 즐겨 따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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