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축복

colorprom 2016. 7. 28. 13:46

20160720 수

 

오백 개도 넘는 너의 글 중에서 내 생각과 다른 건 서너 개 정도이고

분명히 기억나는 건 롯데 건물에 대한 글인데 그것도 나와 달리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했다는

이십 년 넘게 얼굴을 못본 형과 전화를 했습니다.

축복입니다.
형이 내게 축복하여 주는 겁니다.
우리에게는 축복이 꼭 필요합니다.
예배 마칠 때 하는 축복 기도도 귀하고, 마음으로 눈으로 삶으로 때로는 입술로 하는 축복도 귀하고 귀합니다.

축복을 받고, 축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축복하며 살 수 있을 겁니다.

축복은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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