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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다윗을 위해 싸우는 용사들 (삼하 21:10~22) (CBS)

colorprom 2016. 6. 22. 15:50

[44]다윗을 위해 싸우는 용사들 2016년 6월 22일 수요일

 

사무엘하 21:10~21:22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벳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300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을 쳐죽였고

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6 개씩 모두 24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22 이 4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성경 길라잡이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17절):

이스라엘의 용사들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등불로 비유하고 있다.

이 등불은 성전의 등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전의 등불이 꺼지지 않아야 하듯, 이스라엘의 등불인 왕 다윗의 생명이 보호받아야 한다.

이는 왕과 그 백성의 언약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HOW주석 인용).

 

묵상과 삶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노쇠한 다윗은 적의 장수를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전장에서 왕은 적에게 표적이 되어 흔히 위험에 노출됩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다윗을 보호하기 위해 용감히 싸웠습니다.

 

용사들이 다윗을 위해 싸운 이유는 이스라엘 왕에게 언약된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백성을 대표로 삼아 언약을 맺으셨으며,

백성들이 다윗과 함께 그 언약 안에서 살아가도록 부르셨습니다.

 

장수들이 다윗을 위해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기 위한 행위였습니다.

왕 다윗이 언약을 이행하는 삶을 살게 될 때 그의 백성들 역시 언약에 신실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성공적으로 다스리는 일은 언약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지도자가 언약에 신실하면 그의 백성들도 언약에 충실하게 됩니다.

온 나라가 언약을 지키는 삶으로 뭉쳐서 하나님께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온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연합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쉽지 않습니다.

교회가 연합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로부터 모든 구성원들이 언약에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들과 신실한 관계를 맺는 삶, 언약에 기초한 공동체는

서로에게 충성하는 복된 삶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동체를 이루는 데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그렇게 살게 되면 회중이 본받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중의 역할이 가볍다 할 수는 없습니다.

회중들이 그러한 삶을 견지하면 지도자를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사는 삶, 그 삶을 성실하게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는 길입니다.

 

묵상질문

 

본문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블레셋 사람들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16절)

 

기도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교회가 언약에 신실한 삶으로써 연합하여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