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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사람의 마음

colorprom 2016. 6. 16. 13:37

변덕스러운 사람의 마음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 성경 사무엘하 19:9~19:20 성경감추기
    • 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 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 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 12 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 13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 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 15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 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 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 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이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 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 성경 길라잡이
    성경 길라잡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9절) : ‘변론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어는 ‘판결하다, 재판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NIV성경은 이를 ‘argue’로 번역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변론은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내용으로 가득했으며, 책임을 전가할 대상을 찾고 있을 뿐 건설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묵상과 삶

    압살롬의 반역은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백성들 중에는 권력이 움직이는 방향을 유심히 살피며 기회를 엿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압살롬이 왕궁에 입성하자 압살롬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삼았다가, 압살롬이 죽자 다윗을 다시 왕으로 모셔야 한다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군중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군중들은 의로움이 아니라 이로움을 추구합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익입니다. 이익이 된다면 왕을 바꾸는 일도 어렵지 않습니다. 누가 왕이 되든 그 왕이 어떤 나라를 건설하든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다시 다윗을 왕으로 모시려 하지만, 이는 충성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기회를 엿보려는 마음이 백성들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익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반드시 악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옳은 일을 생각하지 않은 채 이익을 추구하는 삶은 죄악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옳은 일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익을 위해 열심히 행동하는 사람인가요? 이익을 추구하는 삶이 당장에는 화려하고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실체를 드러내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익에 앞서 옳은 일을 추구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따릅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옳은 일을 따르며 옳은 것을 위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삶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 1.5.3 묵상질문
    153 묵상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론하며 한 말은 무엇입니까?(10절)
    • 5 시바가 다윗 왕 앞에 나아와 한 말은 무엇인가요?(19, 20)절
    • 3 -
  • 기도

    우리가 눈앞의 이익보다 옳은 일을 추구하며 살아갈 힘을 주십시오.
    이 세상에서 의로운 사람들을 일으키시고,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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